내가 참고하는 은둔 고수들 모두 조급해하지 말고 하루아침에 이루려고 하지 말라고 각기 다른 방식으로 말하지만 사실 머리로는 알아도 본인이 직접 깨지지 않으면 피부로 느끼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래도 가끔 글을 쓰는 사람 입장이 아닌 최대한 글을 보는 사람의 관점에서 쓰려고 하신 분들의 글을 보면 심장을 쿡쿡 찌를 때가 있는데 탐욕이 생길 때마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트레이더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면 어쩔 수 없이 최종 목표점은 전업일텐데 전업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한다면 회사 다니기 싫어서, 매매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월급이 내 시간의 값어치보다 못할 때 그 때 사직서를 낼 것 같다. 빠르면 35, 늦어도 40살엔 전업하는게 목표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긴게 초등학교만 따져도 공부만 20년째인데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