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잡념 112

수학을 왜 배워야할까?(Feat. 중고등학교 수학이 재미없는 이유)

중고등학생, 이르면 초등학생까지 요즘 워낙 좋은 대학교 가려면 수학을 잘하는게 필수가 되다보니 엄마아빠가 시켜서 수학학원 다니다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을 떡밥 "쌤 수학 같은거 왜 배워야 해요?" 진짜 어렸을때부터 말 안듣고 개구장이였던 나는 아마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 만난 수학 선생님마다 다 물어봤던 것 같음 (고등학생 때는 뭐.. 답은 간단하지 "대학 가야하니까..ㅋ") 그런데 참 웃긴게 납득되게 대답을 해 준 선생님이 한 명도 없었던 것 같음 그나마 중1 수학학원 쌤의 대답이 기억에 남는데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려고" 였다. 근데 공대 중에서도 전자공학과 다니고 어디 가서 수학 좀 했다 혹은 배웠다 하긴 쪽팔릴 정도로 얕게 수학을 하지만 그래도 공대 다니면서 이것 저것 해보고 내가 그렇..

인간이 야만스럽고 동물적인 이유(Nature vs Nurture)

보통 사람들은 "인간은 동물과 다르다", 좀 더 와닿게 표현하자면 "Nature보다 (혹은 만큼이나) Nurture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때 나 또한 Nurture가 Nature보다 중요하다 생각했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의 "사회화"까지만 영향을 미치고 그 외 많은 본성에는 미치기 힘들다고 내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렸다. 이런 편향적인 생각은 인생을 살수록 더 강화되는 편이다.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14/10/1324517/ `1만시간 법칙` 틀렸다…재능부터 찾아라 데이비드 엡스타인의 반격 한국의 조기교육은 한분야 집중돼 우려, 시간이 걸리더라도 많은 경험 쌓게해야 www.mk.co.kr 노력도 유전이다라는 잭햄브릭 미..

전장연은 제2의 정의연, 사기꾼 정치 이권 집단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t9n_6yBI_0 저번 글에 이어서 쓰는데 https://gosingasong.tistory.com/137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 (Feat. 장애인, 전장연) 9호선 폭행녀 (20대 여성이 만취 후 60대 남성 공개적으로 폭행) 출퇴근 시간에 전장연 시위로 인해 발이 묶이는 시민들... 조금만 멀리 떨어져서 이 현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gosingasong.tistory.com 그럼 그렇지 전장연은 절대 장애인들을 위한 곳이 아님 장애인의 이권을 빙자한 정치 사기꾼 지원금 슈킹 집단이지 위에 전장연 폭로를 대충 요약하자면 1. 폭로자는 복지기관 소속 물리치료사 2. 중증 지체장애인들은 꾸준한 재활치료와 올데이 케어가 필수, ..

현대 사회에서 결혼이 갖는 의의와 당신의 결혼이 불만족스러운 이유

먼저 글을 쓰기 전에 필자는 이번 글에서 나타내는 바처럼 남녀 관계를 동물적, 시장원리적으로만 바라보진 않고 비교적 낭만적이려고 노력하나 남녀관계를 보다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이번 글에선 오로지 시장원리로 설명할 것이니 다크, 부정적인 관념에 주의하길 바람. 인간의 남녀 관계를 다루기 전에 본질적인, 원시적인 야생 인간의 남녀 관계를 생각해봐야함. 시장원리와 본능을 제외한, 사랑이란 감정까지 모두 인간의 판단을 흐리는 노이즈로 간주하겠음. 필자는 다윈의 진화설을 굉장히 신뢰하고 인간 관계의 현상과 심리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해석하길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생물학적으로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가치를 지닌 존재고 남성은 온 인생을 거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함. 그런 의미에서 원시적인 인간 세계에서는 ..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 (Feat. 장애인, 전장연)

9호선 폭행녀 (20대 여성이 만취 후 60대 남성 공개적으로 폭행) 출퇴근 시간에 전장연 시위로 인해 발이 묶이는 시민들... 조금만 멀리 떨어져서 이 현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약자라는 타이틀 쓰고 오히려 타인, 상대적 강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거 자체가 옳다 그르다 논쟁 되는 것 자체가 좀 웃기다고 생각함. 장애인이든 여성이든 인간이면 당연히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는 당연히 지탄받아야 하는 일 아닌가? 장애인은 사람이 아닌 초월적인 존재인가? 이런 현상 자체가 불쌍해서 오냐오냐 해주고 불법을 저질러도 면책하니까 이 지경까지 왔다고 생각함. 사실 인간이라는게 현실에 만족하기 힘들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사는게 맞지만 그 사실을 인정한다면 나랑 아무 ..

절대 북한과 통일하면 안되는 이유

보통 한국사람이라면 정체 모를 도덕관념과 좌편향된 공교육으로 인해 통일은 될 수 있으면 무조건 추진해야한다 라고 생각할텐데 김씨 가문이 본인이 가진 권력을 포기하고 통일하는 것은 닥터 스트레인지도 찾기 힘들겠지만 통일하면 안되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현 대한민국의 체제를 유지하더라도 북한과 통일하면 안되는 이유를 와닿게 표현해보겠음 우선 왜 통일해야 하나? 를 생각해봐야함. 한 민족이라서? 원래 한 가족이었기 때문에? 우선 민족이라는 개념을 21세기에 따지는 거부터가 굉장히 미개한 것임을 깨달아야함. 민족은 하나의 큰 부족과 같은 개념임 글로벌 무대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국경마저 모호해지는 와중에 민족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시대에 뒤떨어지는 관념임. 같은 민족이라 감싼다?? 중국이랑 뭐가다..

한국이 굉장히 미개한 이유 2편

어느나라나 다 각자 자기 사정이 있다. 패전 후 감내해야했던 인플레이션의 아픔으로 아직도 양적 완화를 하지 못하는 독일.. 대공황으로 인한 아픔으로 경제 침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돈을 마구 푸는 미국(2008년 경제 위기도 한몫) 그리고 한국은 일제강점기와 분단에 대한 아픔. 그래서 한국은 정치적으로 굉장히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는데 바로 자칭 좌파, 진보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배척하고 친중친북 성향이라는 것, 자칭 진보주의가 분배보다 북괴와의 통일을 더 중요시 여기는,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 2019년에 나는 굉장히 충격받은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국민을 넘어 나라 차원에서 지원하는 반일운동이었다. 와.. 정말 어떻게 나라가 이렇게 미개할 수 있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도저히 모르겠는 이 반일감정..

필요할 때만 찾는 친구가 미운 이유

아마 필요할 때만 찾는 친구를 거르라는 얘기를 들은지 10년 정도 된거 같은데 옛날부터 그 말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이었음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필요할때만 당신을 찾기 때문임. 나는 남녀관계든 친구관계든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결국 시장의 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함. 베이스는 시장의 원리를 벗어나지 않되 개개인의 비합리적인 판단 등으로 인해 노이즈가 약간 발생할 뿐임. 그래서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요할 때만 찾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주지 않으면서 본인은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불공정계약이 문제되는 것임. 우선 친구라는 관계부터 정리해야하는데 친구란 친밀함이라는 감정을 기반으로 서로 필요한 것을 주고받는 외교적 관계라 생각함. 여기서 필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친구관계라 가..

한국이 굉장히 미개한 이유 1편

내가 반골기질과 반사회적인 성향이 굉장히 강해서 그 사회에 대한 회의를 느낄 때가 많고 굳이 지키지 않아도 되는것은 그냥 거르는 것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야 하는 시장원리에 근거한 룰은 납득하고 따른다 그것이 PC주의와 나의 차이.) 한국, 아니 조선은 정말 미개하다고 생각함. 사실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사람들을 미개하다고 욕하지만 내가 봤을 땐 공산주의라는 시스템을 배제하면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별 다를게 없다 생각함. 사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최근 1세기 동안이나 중국과 그나마 멀어졌지 사실상 중국의 속국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중화사상과 민족주의 거기에 공산주의인 중국이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는 건 참 납득이 갈만한 일이라고 생각함 각설하고 게임조아님이 써주신 말 중 참 와닿은 말 중 하나가 동..

연애시장에서 남자가 알파메일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하는 것

대부분 얼굴 또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할텐데 뭐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결국엔 "여유"를 갖기 위한 기반이라 생각함. 뭐 당연히 사람 마음이라는게 굉장히 복합적이고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여유를 갖는다고 여자를 바로 꼬실 수 있는건 아니지만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올라간다고 생각함. 생각해보자 얼굴이 잘생겨도 연애를 못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 호감형 얼굴이 아니거나 뚱뚱해도 연애를 잘하는 친구가 있다. 또 자신감만 넘쳐서 고백공격하다가 재기하는 한남이 있는가하면 자신감이 없어서 포기해도 어떻게 얻어걸려서 예쁜 여자와 연애하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모두 남자가 갖는 "여유"에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남자는 자신감" 이라는 말이 남자들에게 굉장히 부작용을 많이 일으켰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