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매매하다보니 23년이 벌써 다 갔다. 어떻게 보면 진정한 트레이더의 매매를 처음 시작한 해인데.. 뭐 당연한 것일 수 있지만 올해는 정말 처참했다. 그나마 12월에 길을 찾으면서 수익율이 50% 넘게 벌었는데 오늘 그 수익의 50%를 다 날렸다. 정말.. 싹 다 날렸다. 트레이더로서의 자질 중 나에게 가장 부족한 건 절제력인 것 같다. 지금까지는 이것 저것 다 해보자는 핑계로 절제 없이 마구 매매했지만 이제 나의 길을 어느정도 찾았으니 24년에는 절제신공이 되는 것을 도전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연말 마지막 거래일은 의도적으로 포지션을 조절하려고 하는 탓인지 어려운 무빙이 상당히 많았다. 다음 해의 마지막 거래일에는 참고하여 살살 매매해보자. 가장 취약한 매매 중 하나인 시초가매매.. 다음해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