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31227 - 난 한 번 먹을 때 끝까지 먹어

Gosingasong 2023. 12. 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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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게크게 벌고

조금씩 매매하면서 많이 까먹었다.

역시나 크게크게 먹을 것만 건드는게

역시 좋은 거 같은데..

과연 이 습관은 고치는게 맞을지

아니면 계속 연습하면서 승률을 높이는게 맞을지

정말 고민이 되는 대목이다.

 

이번 달 처음으로 수익 100만원을 넘겼다.

시드가 200만원이었으니

수익율이 50%를 넘은셈이다.

시장이 정말 좋았던 덕분이다.

이대로 쭉 한 번 가보자...

포스코dx는 상승이 어제 끝나지 않았다 생각해

10% 수익에도 전량을 과감하게 오버나잇했는데

고맙게도 아침부터 슈팅이 나와줬다.

일봉상 위치도 그렇고 거의 상승의 막바지임이 느껴져

양봉에 한 번 매도, 추세 꺾인 거 같을 때 모두 매도했다.

돌아보니 고점 매도였다.

 

포스코DX가 넥스트 에코프로가 될 수 있겠다까진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면 에코프로의 꼬봉들이 올랐던 것처럼

포스코 꼬봉이 오를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예측했어도 타점을 잡았을 수 있었을까?

그것까진 모르겠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건 확실하다.

뒤늦게 포스코엠텍을 돌파 겸 상따했고

매수호가에 180만주가 걸려 안전하다 생각했는데

역시 이런 광기에는 100%는 없는 듯하다.

풀렸을 때 그냥 고통받지 말고 익절하자 생각했다.

포스코 3등주를 포스코엠텍 상따할 때 들어갔는데

상따풀리자마자 빨리 손절했다.

삼전이 오를거라 생각해

신용으로 물량 좀 많이 실어서 샀는데

포스코주들이 날 뛸 때 삼전이 떨어져서

이거 이차전지가 미친 장이 다시 오면

수급이 빨려들어갈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모두 매도했다.

그러나 성급한 결정이었다.

이런 경우에도 천천히 분할매도하는게 답인듯 하다.

돌파거래량 확인하고 매수할걸

돌파실패물량이 많이 나와서 손절을 좀 크게했다.

돌파 거래량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자.

요즘 바이오주들이 상당히 좋은데

대금이 착착 붙는 느낌이 아니라

거래하기는 상당히 까다로운 느낌이 있다.

아직 대장테마는 아닌 듯하다.

떠오르는 샛별 정도..?

이런 종목은 추세추종으로 접근하는게 좋은듯하다.

마찬가지다.

대금도 5000억정도밖에 안터져서

물량 실었다가 맘고생 좀 했다.

빠른 수익보다 지지에서 사는

추세추종식 매매를 하자.

시초가베팅했다가 털렸다.

장 개시전 호가창을 잘못봤을 수도 있고

이제 보니 차트가 완전히 역배열이라

힘이 딸린 걸 수도 있겠다.

종가베팅했는데 시외에서 -2%정도에서 손절했다.

아무래도 아직도 가격이 너무 높은가보다.

이 종목으로도 정말 맘고생 많이 했다.

일봉상 큰 저항이 있어서

넘어주길 기대하고 물량 태웠다가

아닌 거 같아 절반 덜고 기다렸는데

좀만 더 위에서.. 하다가 계속 못팔아서

안봐도 될 손해를 많이 봤다.

그냥.. 그 때 그 때 빨리 자르자. 

그게 제일 빠른 길이다.

내가 제일 잘하는 돌파매매는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곳에서

할 때만 잘 통하는 듯하다.

그 외에는 차트진입을 정말 잘해야하므로

신중하게 접근하자.

오후의 하이라이트 종목.

빨간선을 성감대로 보고

지지 잡아서 매매했다가

지지를 한 번 깨버려서 손절했는데

거기가 최저점이었다.

짜증이 매우났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종가에 매매할 종목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3분봉 120일선을 돌파할 때

호가창 보고

물량을 확 태웠다.

그리고 다시 복수했다.

마지막 물량은 시간외에서 팔려고 했는데

일이 갑자기 바빠져서 집중을 못해서

좀 낮게 팔았지만 그래도 좋은 수익 냈다.

ls머트리얼즈 오를 때

꼬봉주로 접근했다.

정말. 잘 매매했다고 생각한다.

 

시장에서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종목을

난 매매를 가장 잘한다.

명심하자. 그런 종목에만 물량을 태워야함을.

 

앞으로 쭉쭉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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