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501

240215 - 내 페이스 유지에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내가 아는 곳에서만 매매를 하자 시장을 쫓지 말자 머리 속에 항상 넣어두면서 오늘은 다행히 내 페이스를 잘 지켰고 기회의 종목을 만나 수익도 잘 내며 마무리했다. 오늘은 초전도체를 제외하면 정말 매매할게 없는 시장이었는데 나의 탐욕을 잘 억제했던 하루였다. 질주하던 반도체가 쉬어가는 하루였는데 시장이 참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그런 시장인 거 같다. 어제 종가베팅했다가 시외에 4%정도 수익실현하고 오늘 나스닥 보고 새로 진입각 봤는데 어제도 나스닥의 반도체가 좋았기 때문에 오늘 갭 상승으로 종가상 신고가를 만든 자리에서 시작한 어보브 반도체를 집중해서 봤다. 시초가베팅할까하다가 그런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해 좀 참았다.(잘 참았다.) 시초가 돌파할 때 접근했는데 바로 돌파실패 나와서 손절했다. pri..

주식/매매일지 2024.02.15

240214 - 어설프게 눌림 잡다간 골로 가는거야

오늘은 아침에 호가창 보고 시초가 매매 좀 들어갔다가 호가가 얇은데다가 2000-5000원 사이의 종목을 변동성이 높을 때 들어갔다가 큰 코 다치고 나왔다. 시초가는 변동성이 큰 만큼 호가 좀 빵빵하고 가격도 좀 높은 곳에서 놀아야 안전하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셋업도 정말 좋아야함을 느꼈다. 오늘은 돌파매수는 그래도 원칙을 잘 지켰는데 눌림을 마구잡이로 잡다가 손실을 많이 키웠다. 눌림도 정말 강한 종목 하나 잡는 느낌으로 가야겠다. 그리고 오늘 종베해야하는 종목을 시장을 쫓다가 까먹고 안해서 큰 수익을 놓쳤다. 정말 아쉽다. 종베/시초가 종목은 관종 창에 메모를 넣어둬야겠다. 주도섹터 및 매물 돌파 보고 종베했는데 나스닥이 나락가서 시초가에 정리하고 다른 종목보자 생각해서 얼른 정리했다. 그런데 다시..

주식/매매일지 2024.02.14

240213 - 소소하지만 원칙을 지켰으니까~!

오늘은 시장이 굉장히 좋았던 거에 비해 큰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시장을 쫓지 않고 나의 원칙 안에서만 매매했다는 것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장이 좋다고 혹은 나쁘다고 연연해하지 말고 오늘처럼 내 페이스를 지켜나가자. 가슴아픈 상따.. 아침 일찍부터 교수님이 불러서 1/3만 시초가에 매도 걸어놓고 갔다왔는데.. 이미 시초가 아래로 내려가있었다. 뭐.. 상따하고 시초가에 전부 다 걸지 않은 내가 욕심을 부린 탓이다.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쉽다. 의미있는 자리에서 짧게 본 것도 종베하려다가 돌파가 안나와서 짧게 손실을 정리한 것도 의의가 있는 매매다. 반도체주로서 의미 있는 자리를 뚫어줄 때 스켈핑 관점으로 들어갔고 시장 주도주도 아니고 끼도 좋은 놈이 아니라서 짧게 먹고 나왔다. 오후에 뉴스가 나와서 갑자..

주식/매매일지 2024.02.13

★240208 - 원칙을 지키지 않다.

오늘은 정말 가슴이 아픈 날이다. 손실도 손실이지만 그 손실의 원인이 내가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손실이었다. 주도테마의 가장 강한 종목만 매매하자를 떠올리다보니 다른 원칙을 잊어버린 것이다. 원칙을 매일 뼈에 새기지 않으면 몸에 익지 않아서 예전의 안좋은 습관이 자꾸 튀어나온다. 매일 매매를 시작하기 전에 원칙을 되새겨야 한다. 대장주가 떨어질 때, 바닥이라 생각되는 맥점에서 최대한 낮게 사고 가져가는 식으로 매매하는게 맞는데 그게 참 쉽지 않은 거 같다. 아마 비중이 그만큼 적어야 가능한 거 같다. 전고 돌파로 한 번 더 봤는데 생각한대로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다. 생각한대로 나오지 않을 때 바로 손절했어야 했는데 뻐팅겼다. 이거부터 당장 습관을 바꿔야한다. 돌파로 접근했으면 돌파가 안나오면..

주식/매매일지 2024.02.11

240207 - 혼란의 상승장 속에서 정신을 잡고 있기란

지수가 상승하면서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데 시장에 새로운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아서 이전 주도주들이 하나씩 반등이 나오면서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런 때일 수록 무조건 따라가는게 아니라 시나리오가 세워진 종목들 아니면 바로 시나리오가 세워진 종목들만 거래를 하는게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한 주도주 중 대장주들만 욕심부리지 않고 먹으니 크게는 아니어도 꽤나 안정적으로 매매를 할 수 있었다. 종베 성공 전고점 위라서 크게 위로 가진 않을거 같아 적당히 수익실현했다. 전고 넘을 때 돌파로 들어갔는데 이제 많이 힘들어하는 거 같다.. 상따하려고 들어갓는데 다른 초전도체주 파워로직스, 신성이 떨어지고 있어서 그냥 적당히 손절했다. 그런데 오후에 다시 오르더라ㅋㅋ 그래도 뭐 보수적으로 상따하는게..

주식/매매일지 2024.02.08

240206 - 인내와 절제를 되새기자

오늘은 인내와 절제를 하지 못했다. 매일 아침마다 종이에 쓴 원칙을 되새겨야함을 깨닫는다. 그렇지 않으면 내 몸에 익어진 습관이 나도 모르게 나오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착각하여 원칙에 맞지 않는 종목인데 들어가는 경우가 즐비하니 아침에 항상 원칙을 머리 속에 새겨넣자 호가와 예상 체결가를 보고 중요한 부분을 갭상승으로 넘어서 시가 베팅을 진행해서 오늘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씨씨에스를 보고 어제 종베한거 시가에 좀 주워서 약수익으로 잘 나왔다가 마지막 물량은 손절했다. 그러고 전고 돌파가 나와서 재빨리 들어갔는데 셋업이 부족해서 그런지 상승이 매우 약했다. 오늘 씨씨에스가 좀 상승이 크게 나와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운전이 매우 거칠었다. 그래도 보수적으로 매매해서 약손실로 마무리했다..

주식/매매일지 2024.02.06

240205 - 역시나 몸을 최대한 사리는 것이..

금요일보단 덜하긴 하지만 역시나 오늘도 현대차 기아의 날이었다. 그래도 초전도체와 신규상장주에 좀 돈이 들어오긴 했는데 신규상장주 같은 경우 차트는 해볼만했지만 매매를 길게 잡고 가기에는 관심을 너무 덜 받지 않을까 생각에 본격적으로 매매하지 못했다. 초전도체주에 집중을 좀 했는데 신규상장주와 초전도체주 모두 상한가가 나왔지만 최고의 주도주는 아니라고 생각해 상따는 패쓰했다. 덜 먹더라도 인내와 절제 나의 기준에 부합하는 매매를 해보자. 반등의 지속을 기대하고 소량을 오버나잇했는데 영업이익 적자전환 공시가 나오면서 시외에서 떡락. 시초에 바로 던졌다. 물량은 적어서 손실은 크지 않았다. 현대차가 오늘도 갭을 띄워줘서 역시나 또 대장주가 되려나 싶어서 관련주 서연이화를 잡았는데 탐욕의 꼭지를 잡은 것 같았..

주식/매매일지 2024.02.05

코스피가 예상 외로 잘 오르지 않을 땐..

2차전지 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끔찍 한 차트를 보여주고 있는데 코스피가 예상 외로 강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엘엔솔이나 삼스디를 대주거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엘엔솔은 신고가 매수기법의 정반대 차트로 신저가 매도기법 차트의 정석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지금 현대차 기아가 지수를 캐리해서 반등이 조금 나왔지만 지수가 횡보라도 한다면 저 지지를 반드시 깬다고 보고 있다. 대주 거래를 몇 번 해보니 돌파매매와는 다르게 양봉에서 매도해서 파란 숫자가 최대한 안보이게 매도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서411000원에 도달했을 때 장대양봉이 아니면 바로 대주거래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역시나 불타기할 생각이며 신저가 깰 때 불타기하지 않을까 생각중이다.엘엔솔, 삼스디는 테슬라의 주가에 가장 많이 영향을 ..

주식/국내주식 2024.02.04

240202 - 현대기아가 시중의 돈을 모두 가져가다

오늘은 현대차가 6.5%로 시가갭상승할만큼 시장의 돈을 현대차, 기아가 모두 가져갔다. 그래서 반등이 나올만하다고 생각한 위치의 매매들이 잘 안풀렸다. 아마 다음주도 비슷하게 대형주 위주의 코스피 상승이 주를 이룰 것 같은데 매매를 최소화하고 갖고 있는 기아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잡아야겠다. 캡쳐하고 싶을 때 매도는 진리더라. 처음에 buy climax라고 생각을 했으나 매물대를 방금 돌파한 점과 현대차의 의미 있는 상승장악 양봉으로 좀 더 버텼다. 시간외에서도 1.26%를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 한 번 쭉 버텨보자. 코스피 메타가 올지도 모른다. 이외의 매매는 정말 잘 안통했다. 대형주에 시장의 자금이 몰린다면 최대한 데이 매매를 자제하고 해야할 종목이 있다면 눌림을 잡아야한다. ..

주식/매매일지 2024.02.04

현대차, 기아의 코스피 선도

금요일 장 시작 전에 동시호가 예상 체결창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현대차가 시가를 6% 위에서 시작하려는 것이었다. 허매수인가? 싶었는데 왜 굳이 현대차를?이란 생각이 들며 이거 진짜 가나보다 싶었는데 진짜 시가 갭을 6.5% 정도를 띄웠다.그간의 경험으로, 이런 대형주들 같은 경우 갭이 이렇게 높게 뜨면 다시 가더라도 대부분 많이 주저 앉았었다.나 또한 현대차를 보고 기아도 달리겠구나 싶었고 그간의 경험상 "캡쳐"하고 싶을 때, 환희와 탐욕의 극치에 달할 쯤 절반을 매도했고 날 믿고 기아를 산 지인들도 절반을 매도시켰다. 현대차는 고점신호가 아닌 상승추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일 수 있지만 기아는 일봉만 봤을 때 buy climax에 가깝다 생각이 들었다. 단기적으로는 고점이겠구나 생각이 들었었다. 지인..

주식/국내주식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