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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S랑 HTS(0730, 0602)랑 지수 거래량이 다를 때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최근에 지수 관련 매매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12월 16일 네마녀의 날에 영웅문 mts와 hts에서 거래량이 다르게 나오더군요 mts에서는 나스닥 거래량이 43억.. hts에서는 거래량이 80억 정도 나오는데(0730) 거래량이 거의 2배 가깝게 차이나니.. 조금 성가시네요 키움 증권 측에 문의해보니 그 쪽에서도 잘 모르겠다고.. (키움 증권 같은 곳도 차트 표시를 외주업체에 맡기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제 추정 상으로는 지수 선물 옵션 만기로 인한 현물 인도에 대한 거래량이 0730 화면에는 표시되나 mts 및 0602 화면에는 표시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날은 거래량이 다 일치하는데 네 마녀의 날마다 거래량을 확인해보니 다르더군요) 이거 중요할 때 뒤통수 맞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주식/해외주식 2022.12.23

나스닥 공매도 차익실현 & 테슬라 역추세매매

12월 15일 목요일 나스닥 숏 진입한 이유 - https://gosingasong.tistory.com/m/236 12월 15일 목요일 나스닥 숏 진입한 이유 기술적 분석에 대해 아예 모르시는 분들은 차트매매가 어떤 패턴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수정구슬 같은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기술적 분석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개미 gosingasong.tistory.com 나스닥은 내가 원하던 타점까지 와줘서 수익실현을 했다. 지지를 깨고 조금 더 가줄까 했는데 대량의 거래량과 함께 원큐에 3.5%넘게 빼줬으니 욕심 부리지 않고 수익실현했다. 차트로 보는 테슬라 전망 - https://gosingasong.tistory.com/m/222 차트로 보는 테슬라 전망 2020-2021년 가장 핫했던 ..

주식/매매일지 2022.12.23

12월 15일 목요일 나스닥 숏 진입한 이유

기술적 분석에 대해 아예 모르시는 분들은 차트매매가 어떤 패턴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수정구슬 같은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기술적 분석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개미로서 할 수 있는 기술적 분석의 핵심은 차트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손익비가 좋은 자리를 찾아서 그 자리에서 계속 매매하여 단 0.00000000001%에 대한 확률적 우위라도 확보하여 무한반복시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이 시장에서 갖는 가장 큰 장점은 '기동성'으로, 손절을 재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봉에 대해 분석하는게 아니라 의미가 있는 봉에 대해 분석하는게 중요한데요, 그런 봉 또는 시그널들을 통해 좋은 자리를 찾았을 때만 비중을 높게 베팅하고 평소에는 매매를 하..

주식/매매일지 2022.12.18

221216 짜증이 나도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오늘의 종목 방림.. 어제 지지선 손절라인에서 1% 정도 이탈한 걸 확인했는데 다음날 가격확인하고 손절할까하다가도 원칙대로 손절 하는게 나 털고 올라가더라도 중요하다는걸 알아서 장후 시간외 단일가에서 전량 매도했는데 아침에 확인해보니 -8%.. 관심종목에서 삭제하고 장후에 살펴보니 하한가를 가있더라.. 지금은 내가 한가해서 계좌를 계속 관리할 수 있지만 직장을 다니든 공부를 하든 새삼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으면 폭탄 맞는건 일순간이라는 걸 다시 깨닫는다. 매매원칙을 준수하자..

주식/매매일지 2022.12.16

왜 갈수록 외제차와 명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요?

요즘 정말 길거리에 구찌 루이비통은 물론이고 디올 같은 근본 없는 브랜드마저 가격을 터무늬없게 올려쳐도 길거리에 넘쳐나는데 이에 대해 MZ세대의 사치, 노답 같은 얘기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다뤄보려고 함. 당연히 자신의 수준에 비해 지나친 명품을 소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길거리에 많은 s클래스들, 포람페 같은 스포츠카 뿐만 아니라 벤틀리, 롤스로이스 같은 단순히 빚낸다고 살 수 없는 것들도 꽤 보이는 걸보면 단순히 한국인들의 사치와 향락을 넘어 근본적으로 경제 구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라 생각함. 단순히 이런 하이엔드 고가 제품뿐만 아니라 평범한 대학생들도 최신 아이폰, 아이패드 등 고가의 전자제품을 쓰고 간간히 호캉스, 오마카세도 즐기는데 부족하게 살았던, 특히 지금도 팍팍하게 사는 기성세대들은 당연히..

주식과 유행 - 주식을 잘하려면 패셔니스타가 돼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a8pyk_9BTw 우선 돈에 대한 본질부터 생각해보자. 앤드류 테이트가 한 말은 굉장히 본질에 가깝다. 돈은 사실 버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서 뺏어오는 것이다. 통화라는 뜻을 가진 Currency라는 단어는 흐름이란 뜻도 있다. 돈은 물처럼 흐르면서 순환하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려면 남에게서 돈을 많이 가져와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돈을 남에게서 가져오려면 어떡해야 할까? 그 사람이 기꺼이 지갑에서 돈을 꺼내도록 사람들의 관심을 가져와야 한다. 근래 쿠팡과 같은 스타트업의 적자를 보는한이 있더라도 우선 사람을 끌어모으자란 전략은 여기서 기인한 것이다. 주식도 본질적으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야후, 테슬라와 같은 종목 등 주식시장에서 큰 ..

모든 사람들은 시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

주식이 정말 재밌는 이유 중 하나는 주식이 인간의 탐욕과 공포로 움직이기 때문인지 인생, life 그 자체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승리하든 실패하든 시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 -에드 세이코타- 참으로 난해한 표현인 것 같지만, 나는 이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느 정도는 이해한다 생각한다. 주식과 인생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했으므로 인생에서 예를 먼저 들어보자면 골목식당에서 봤었나, 미슐랭 호텔 일식당 쉐프 출신이 독립해서 먹자골목과 같은 곳에 가게를 차렸었는데, 35,000원짜리 세트초밥이 주메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백종원이었는지 솔루션을 주는 사람이 35,000원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퀄리티와 맛이 좋다고 할만큼 맛있었다고 하는데 정작 손님이 없어 사장님이 돈을 못벌고..

주식은 인생의 종합 예술이다.

내 블로그의 커버 사진인 책 "예술로서의 투기와 삶에 관한 단상들" Speculation이 투기란 뜻도 있지만 사색이란 뜻도 있는 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생각하는게 주식한다고 까불면서 여기저기 고수라는 분들 뒤꽁무늬 쫓아다니면서 매매하는 방식을 보다보면 참 신기한 것이 전부 다 수익내는법이 다르다. 같은 사람한테 배워 뿌리는 같더라도 결국에 수익을 내는 단계에서는 방법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시장에서 개인이 수익을 내는 방법은 결국 나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모든 사람이 환경이 다르고 경험해본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것을 봐도 다 다른 생각을 한다. 주식 시장에서도 똑같다. 같은 차트를 보고 같은 뉴스를 봐도 생각해내는 아웃풋이 다른 것..

자본주의에 대해 Araboja.

문명에 관한 교양 수업을 듣다가 자본주의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핵심을 집어서 가르쳐줘서 깜짝 놀랐다. 생각난 김에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흔히들 자본주의에 대해 떠올리면 "자본주의에 미친 놈" 과 같이 "돈" 자체를 떠올리기가 십상인데 사실 이건 그냥 자본 그 자체고 자본주의의 핵심은 "신용"이다. 사실 이게 전부라고 볼 수 있는데, "미래를 비용으로 삼아 현재를 건설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게 핵심이다. 강의에서든 책에서든 다큐에서든 이 내용을 들어봤어도 사실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이게 뜻하는 바가 얼마나 큰지 체감을 못할거라 생각하는데, 사실 이걸 캐치하는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key라고 생각한다. 이것의 의미를 진정으로 느낀다면 자본주의에서 가장 상위 계층의 돈벌이 수단이 "신용"과 연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