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의 커버 사진인 책
"예술로서의 투기와
삶에 관한 단상들"
Speculation이
투기란 뜻도 있지만
사색이란 뜻도 있는 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생각하는게
주식한다고 까불면서
여기저기 고수라는 분들
뒤꽁무늬 쫓아다니면서
매매하는 방식을 보다보면
참 신기한 것이
전부 다 수익내는법이 다르다.
같은 사람한테 배워
뿌리는 같더라도
결국에 수익을 내는 단계에서는
방법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시장에서 개인이 수익을 내는 방법은
결국 나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모든 사람이 환경이 다르고
경험해본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것을 봐도
다 다른 생각을 한다.
주식 시장에서도 똑같다.
같은 차트를 보고
같은 뉴스를 봐도
생각해내는 아웃풋이 다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기관이
정보력, 자금력에 있어
우위에 있더라도
일부 개미들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는 이유가
그 개미만 할 수 있는 '시선'을
찾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주식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은
여기에 뜻이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주식을 잘하려면
결국 시장에서 먹히는
나만의 개성 있는
사고방식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에 두가지 명제가 있는데
1. 사고 방식을 익혀야 한다.
2. 시장에서 먹히는 사고방식이여야 한다.
이걸 깨달은 뒤에는
꼭 주식시장이 아니어도
어떤 분야든 성공한 사람들의
블로그, 유튜브 등을 구독해서 보고
책 한 자도 안읽던 내가
책을 읽기 시작했다.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뛰어난 사람과 대화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고
책 같은 경우에는
그 사람이 진중하게 쓰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있는 그 사람의
사고 방식을 느끼고
나의 생각을 덧붙이기
좋은 매체라 생각한다.
블로그는 그 사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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