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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매매 근황

결론부터 말하면 최근에 매매를 거의 하지않는중임.하락장일 때 매매를 많이 해서 피곤하기도 하고,지금은 좀 안정세를 찾은거 같긴 하지만,언제든지 또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어느정도 TTT(채권숏->금리상승) 를 포함해서 포지션 유지한채매매를 전혀 안하는 중임.물론 극한의 이득을 취하려면 오를때 팔고 내릴때 사는 환상적인 매매를 할 수도 있지만,그게 쉽지도 않을뿐더러 반대로 오를때 사고 내릴때 파는이런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주식을 이미 산 사람은 -든 +든 어느정도 지켜볼 필요가 있고주식을 안 산 사람은 안 산 사람대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조급해하지 않아도 기회는 반드시 또 오기 때문에..지금은 들어가기 좀 무서운 시점이지 않을까 싶음. 코스피 같은 경우 박스권 형성하면서..

주식 2021.03.16

법보다 개인의 가치관을 따르는 편2(Feat. 코로나 방역)

개인이 근데 사실 일상에서 쉽게 탈법할만한 일은 무단횡단, 불법주차 같은 행정적인 부분이나 탈세정도 일텐데 작년에 코로나 터지고 방역 부분에서도 개인이 탈법할만한 부분이 많아졌을거임. 가장 대표적인 예로 뭐 1편에 나온 유흥업소나 4인이상 집합정도 있으려나,,, 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법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같은 일반인들의 사정과 마음을 이해하지도 않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함. 그런데 법이라는게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다 같이 지키자고 합의(?)한 규율이잖슴? 그래서 나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법이란게 "무지성 국민"들에게 "이 정도만 하면 넌 합법으로 살 수 있어" 정도의 의의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내 개념안에선 자의적으로 사화적으로 끼치는 해가 미미하다고 판단되면 ..

법보단 개인의 가치관을 따르는 편(feat. 유노윤호의 비밀술집)

이번 글은 저번 LH글이랑 어느정도 맥락이 이어지는 글인데 LH 땅투기사태에 대하여 - https://gosingasong.tistory.com/m/46LH 땅투기사태에 대하여요즘 뜨거운 감자, LH 투기사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라는 공기업이 있음. 뭐 임대아파트 같은거 짓는게 주요 업무고, 이번에 토픽이 되는 점은 신도시 개발할 곳을 미gosingasong.tistory.com 요즘 유노윤호가 세간의 화제이지 않음? 유노윤호가 나왔다고 보도된 뉴스에서 나온 유흥업소 문과 https://news.v.daum.net/v/20201223050047214?fbclid=IwAR14M45BiezvIqyeXLcEj8L4LaMc76uwlSIvn8B5Rx0_DFOliGEnWbYThGM[단독]..

넷플릭스(OTT)&극장 동시공개에 대해

영화계에 관심있는 사람은 들어봤을 법한 주제인데개인적으로 좀 안타까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함. 우선 OTT산업이란 On The Top의 약자로,넷플릭스, 왓챠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말함ㅇㅇ. 뭐 알다시피 코로나19때문에 자영업이 박살난거처럼엔터테인먼트사업도 못지않게 타격을 받았고,영화산업도 예외는 아니었음. 한국같은경우 CGV는 이미 터키에서 사업을 크게 벌리다가터키 경제가 망해버려서 CGV는 원래 빚에 허우덕거리던 기업이었는데코로나 때문에 그냥 폭망해버렸고 미국같은경우도 시네마크홀딩스, AMC 엔터테인먼트가 대표적인 영화관기업인데,주가보면 알겠지만 박살났었다가 백신때문에 이제야 조금씩 오르는중임. 영화관 업체가 이런만큼 영화생산쪽 산업도 거의 박살났다고 생각하면 됨..작년에 신작이 거의 안나..

LH 땅투기사태에 대하여

요즘 뜨거운 감자, LH 투기사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라는 공기업이 있음. 뭐 임대아파트 같은거 짓는게 주요 업무고, 이번에 토픽이 되는 점은 신도시 개발할 곳을 미리 알아서 직원들이 공공택지로 개발되기 전에 미리 사놔서 차익거래를 노렸다는 점임. 즉, 투기를 했다는 것. 이 문제가 요즘에 더 국민들의 원성을 사는 이유는 아마 집값이 너무 비싸졌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 근데 솔직히 당연한거 아닌가?? 요즘 한창 진로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LH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 내가 토목공학과쪽이었으면 무조건 LH 갔겠다 생각했었음. 안정적인 공기업 + 박봉을 메꿀 수 있는 투기정보 이것보다 꿈의 직장이 어디있겠음ㅋㅋ 25살 학식따리도 이런 생각하는데 내부는 어떻겠음 아니..

뇌피셜 기업분석 - 갭(GPS)

혼란스러운 증시 속에서 어떤 종목 살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종목 분석글을 올려보려고 함ㅇㅇ. 사실 종목 분석글을 한 두달전부터 계획한건데미루다 미루다 이제 쓰게됨..ㅎㅎ 좀 더 빨리 썼다면 더 큰 수익률을 봤을수도 있지만,,, 게을러서..ㅠ몇 명한테도 이미 추천을 한 종목인데 바로 옷회사 GAP임(GPS). 아마 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이고,실제로 90년대를 장악했던 브랜드로 하이엔드 브랜드와는 다른,독자적인 트렌드를 걷던 브랜드였음. 그러나 요즘 길거리에서 갭 입은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1999년 갭의 매출은 116조달러를 벌었었던거에 비해현재는 21조 달러에 그치고 있다고 함.확실히 나도 요즘 갭 입은 사람들 못봤다고 생각함ㅇㅇ.. 그런데 이런 글을 왜 쓰냐?힙스터들의 우상 칸예웨스..

주식/해외주식 2021.03.04

하락장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요즘 한국증시고 미국증시고 다 광기의 시장인 거 같음. 전래에 없던 저금리 시대에 모두가 금융시장에 뛰어들어 한창 열기가 뜨거울 때 채권시장마저 변동성이 심하니 (전래에 없던 일로 채권딜러들도 혼란스러워 하는중) 시장이 참 어렵다. 뭐 알 사람은 다 알테고, 모르는 사람은 관심이 없겠지만, 주식시장이 지금 출렁이는 이유는 금리가 올라서임. 금리는 대충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을 보면 되는데 어제 4%~7%를 왔다갔다했음. 금리는 내가 전에도 설명한 적 있지만, 돈의 가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금리가 1%면 은행 예금으로 대충 1%준다고 생각하면 됨. 근데 S&P 500의 배당수익률이 1.5%정도 되는데 은행의 예금이 1%면 S&P500의 배당금만 받아도 은행의 적금보다 수익률이 좋으니 +거기에 모두의 관심을..

주식 2021.02.27

오늘 해외주식 입문자들 탑승할 마지막기회

최근에 개강시즌이라 학교 문제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학교 다니는게 주식보다 더 어려운거 같음 ㅡ.ㅡ 각설하고, 미증시든 국내증시든 이제 하락장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 안정화 되어가고 있는거 같음. 연준의 파월 의장 연설도 뭐 예상했듯이 뻔한 내용 연설해서큰 타격 있지도 않았고 (근데 이 양반 언제 뒤통수 칠지 모르니 조심해야하긴함)좀 맘에 걸리는 건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이 급등했다가 떨어졌다가 롤러코스터 같아서쪼끔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뭐 안정권 찾아가는거 같음. 하락장 동안에 그동안 사고 싶었는데 너무 올라서 못 샀던것들 좀 줍고(매수추천까진 아니어도 참고로 알려주자면 APPS, U, OPEN 난 이 세개 주움.)남은 현금으로 KORU(한국증시 x 3배) 풀매수함. 뭐.. 오를 수 밖에 없는 자..

주식/해외주식 2021.02.25

지금은 미국주식 신규진입하기 좋은 자리

달러 지금 1100~1110원 사이이고, 금리가 오르고 있어서 한국이고 미국이고 증시가 불안정한데,위기가 기회라고 지금 미국주식 들어가기 좋은 때인것 같음. 물론 바닥이 어딘지 모르지만,분할매수하면 좋은 자리에 진입할 수 있다고 봄. 이미 충분히 많이 떨어졌기에 지금이 바닥일수도,한국 주식도 꽤 떨어졌지만, 한국주식은 코스피가 3000을 넘은 시점부터더 이상 투자보다는 트레이딩 영역에 가깝기 때문에 한국주식보다는달러가 쌀 때 미국주식 들어가는거 추천함ㅇㅇ. 달러불패라는 말이 있듯이, 달러는 안전자산 취급 받기도 하고 지수도 많이 낮아서 (개별주는 훨씬 많이 떨어졌다) 달러와 미국주식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음 또한 장기투자에 있어서, 좋은 가격에 들어가는 것이 단순히 쌀 때 샀다는 생각보다 훨씬 중..

주식 2021.02.19

재미있는 국내주식 지엠비코리아

코스피에 지엠비코리아라는 주식이 있음 전기차, 수소차 관련주로 알려져있고 현대, 기아차에 부품 납품하고 있는 업체고, 섀시, 엔진 등 나름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있음. 시장에 좀 관심있는사람이라면 올해는 그린에너지, 특히 전기차가 핫하다는 걸 알텐데 지엠비는 수소, 전기차 엔진 개발에 주력중이라고 함.그런데 이 회사가 어제(2월 16일) 공시를 냈는데 현대, 기아차의 전기차의 핵심 플랫폼인 E-GMP플랫폼에 배터리 모듈 냉각수 제어 모듈을 닙품한다는 계약을 따냈다는 내용이었음계약은 2월 15일에 체결됐다고 나와있는데, 이 말은 즉슨 누군가는 이 호재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을 거란 얘기임. 근데 매출액 대비 4.52% 수준의 계약인데 그렇게 호잰가? 싶기도 한데 사실 내 생각보다는 시장의 생각이 더 중요한 ..

주식/국내주식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