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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31 - 하락장에 힘빼는중

오늘은 매매를 거의 안했고 비중도 조금씩만 실었다. 스켈핑 정도만 했는데 계속 잘하다가 한 번씩 폭탄을 맞아서 약손실을 봤다. 그래도 뭐 다른 종목 폭락하는거 보면 이 정도인게 용하긴 하다. 차트만 보고 좋아보여서 종베했는데 꽤나 잘나가서 불타기했는데 역시나 시장 주도주가 아니니 약했다. 이런거는 짧게 짧게 욕심없이 나오자. 이것도 시장 관심주로 차트보고 종베했는데 시간외에서 잘 올라줬다. 포스뱅크가 대장주로 얘가 후속주인게 좀 찜찜했는데 포스뱅크가 VI걸려서 거래못할 때 얘가 좀 더 잘 가지 않을까 하고 추가매수했는데 떨궈서 약수익 냈다. 시간외에서 상한가 말아줘서 강한 모습에 VI풀리고 들어가봤는데 영 호가창에 힘이 없어서 짧게 수익냈다. 오늘 유의미하게 상한가 간 놈은 이 녀석 뿐이라서 상따해봤는데..

주식/매매일지 2024.01.31

240130 - 늦잠 잤지만..

오늘은 늦잠 자면 안됐는데.. 늦잠 자서 핵심 거래를 못했다. 어제 왕창 깨지고.. 벌어야할 날은 못벌어서 너무 화가 났다. 왜 이렇게 바보 같은 행동을 하는지.. 뭐 그래도 자느라고 운좋게 번 수익이 있긴 하다. 어제 25500원을 못 넘기지 않을까 했는데 시초가로 뛰어넘었었다. 늦게 일어나서 오르고 난뒤에 봤는데 깨어 있더라도 그래서 아마 버티지 않았을까 싶은데 상한가도 찍어줘서 그냥 안팔았다. 근데 상 풀려서 그냥 팔았다. 시가총액이 650억 밖에 안돼서 싸서 샀는데 다른 애들 반등 올 때 얘는 안와서 그냥 팔았다. 어제 종베 종목인데 손실이라 이 놈부터 팔았다. 일어났다면 손실을 많이 줄였을텐데 아쉽다. 폰으로 스켈핑. 그런거 치고 나쁘지 않죠? 저가 매수는 역시.. 본절일 땐 무조건 파는게 정답..

주식/매매일지 2024.01.30

240129 - 테마주 물갈이 그리고 폭망

오늘은 시장에게 영혼 끝까지 털린 날이었다. 뇌동매매였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그냥 시장에게 완전히 내 밑장까지 탈탈 털렸다. 기준을 강세장이 아닌 약세장으로, 아주 신중하게, 맥점을 짚어내서 계획한 거래에서는 머뭇거리지 않는 것. 그게 정말 중요한 거 같다. 긴가민가하게 안했어야 하는 상따에서 막판에 상한가 풀었는데 절반 팔고 절반은 시간 외에서 다시 상한가 갈 수 있어서 버텼는데 운좋게 아침에 수익이어서 시가에 팔았다. 마찬가지로 종베한 종목으로 여차하면 스윙까지 가져가려 했는데 영 가격반응이 시원찮아서 약익절했다. 낙주 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쳤다. 다행히 어느 정도 감이 생겨서 시가에 갭 채울 기대감으로 물타진 않았다. 오늘 결국 하한가를 찍었는데 손절은 잘했다. 마찬가지로 어설프게 낙주보다가 큰..

주식/매매일지 2024.01.29

★240127 - 일주일만의 복귀 그리고 뼈아픈 손실

일주일동안 휴가를 다녀왔다. 원래는 3박 4일 일정으로 이틀만 휴가를 다녀오려 했는데, 제주도의 기상 악화로 인해 강제로 이틀 더 휴가를 보내게 됐다. 휴가 때도 러쉬 타임인 9시-10시 15시쯤에 매매를 할까 생각했는데 그냥 휴가 동안에는 완전히 시장에서 손을 떼자고 결심했다. 그건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시장에 사로잡혀있었던 영혼이 잠시 풀려나면서 그냥 갑자기 왜 지금까지 내가 이렇게까지 집착하고 그랬을까란 나약한 생각도 들 정도로 정말 좋았다. 그래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이틀 정도는 돈의 흐름을 계속 쫓으면서 매매를 했다면 이건 무조건 했겠구나 생각했는데 그런 종목들은 확실히 좋은 움직임을 줬다. 어보브반도체 상따나 엔켐 낙주는 내 시그니쳐 매매였는데 정말 아쉽단 생각이 들었다. 반대로 ..

주식/매매일지 2024.01.27

240119 - 무난한 수익

이 날은 무리하지 않고 무난하게 수익을 잘 내고 나왔다. 후발주도 시세가 잘 나와서 무난하게 갭 잘 띄워줄거라 생각했던 포시에스가 수익을 크게 주면서 시작했고 그 다음으로 큰 수익은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는 이스트소프트에서 눌림돌파를 통해 수익을 잘 냈다. 원체 수익을 쉽게 주지 않는 종목이라 욕심을 적당히 낸게 잘 통했다. 의외로 준비하고 자신있는 종목에서 수익이 생각보다 크게 나지 낳아 아쉬웠는데 하따할 생각으로 계속 지켜보다가 d-day에서 내가 좋아하는 자리에서 들어갔는데 대금도 잘 안붙고 시원하게 반등이 안나왔다. 그만큼 많이 떨어졌거나 좋은 종목이 아니었기 때문인 듯하다. 차트만 보면 그냥 너무 종베하기 좋은 종목이고 반도체가 요즘 분위기가 좋아서 수익을 좀 크게 주겠구나 생각했는데 확실히 ..

주식/매매일지 2024.01.27

240118 - 바텀피싱의 어려움

오늘 매매는 특이한 점은 없었으나 한 종목에서 또 폭탄을 맞았다. 바로 한미사이언스였다. 상한가 가면서 한 번 장대양봉 그려준 다음 날에 갭하락 시작하면서 쭉 빠져줘서 오늘 반등 나와줄거라 생각했는데 한 번 조그마한 반등이 나와서 그런지 내가 매수하고 나서도 계속 쭉 빠졌다. 저 선이 주봉상으로도 강력한 균형점이라서 저기서 무조건 지지가 나올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분봉의 이평선을 보면 하락이 진정되기는 힘들었는데 주봉의 강력함을 더 믿었었다. 120일선에서 계속 저항 맞고 빠질 때 유연하게 빠져나와야 했었다. 시가 베팅한 거는 물타는게 아니라 시가에 쏘는게 아니었으므로 바로 나왔어야 한다. 지금 보니 시가 베팅은 종가베팅과 거의 연결되는 개념으로 전날 주도 테마에서만 놀아야 한다. 돈>>>>차트임이 시..

주식/매매일지 2024.01.18

230117 - 헷지주로 수익내기

오늘도 장이 안좋을거라고 예상했고 역시나 지수가 심상치 않았다. 지수 기여도 상위 종목들을 보면 누군가가 딱히 공포를 느낄 시장도 아닌데 지수의 낙폭은 상당히 컸다. 뭔가 스마트머니가 미리 빠져나가고 있는 그런 느낌이다. 섣불리 저가매수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보수적으로 봐야할 자리라고 본다. 오늘은 다행히 헷지주들 짧게 짧게 보면서 수익 잘 냈다. 어제 상따한 종목인데 그래도 강하게 말아줘서 갭 조금이라도 떠줄 줄 알았는데 밀려버렸다. 아침에 hts가 버벅거려서 대응을 잘 못했는데 이건 그냥 핑계다. 갭이 예상만큼 안나온다면 그냥 무조건 시초가에 다 팔아버리고 다시 매수하든지 해야된다. 그 외에는 가장 강한 종목 위주로 호가창 보면서 스켈핑했다. 이거는 헷지주가 순환매 도는 관점으로 눌릴 때 샀는데 반..

주식/매매일지 2024.01.17

240116 - 할게 없음

오늘은 매매할게 정말 없는 장이었다. 뭔가 하락장은 아닌데 지수는 계속 하락하고 그래서 bearish한 장은 아니지만 모두가 눈치 보는? 그럼 느낌이었다. 그래서 공포에 살 수도 없는 그런 애매한 장이었다. 그래서 거의 포지션 없는 형태를 지향하게 되었다. 재료도 크고 일봉 위치도 좋아서 종베 좀 크게 하려다가 동시호가에서 밀어서 물량을 줄였고 시외에서도 하락해서 아닌가보다 싶었는데 아침에 잘 올라줬다. 어제 손절한거까지 거의 본절이 었던 거 같다. 돌파 한 번 더 시도했는데 영 반응이 시원찮아서 안했는데 오늘 보니 천천히 끝까지 다 올렸더라. 그래도 매매하기는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상따를 시도했는데 종목의 끼를 보고 시총도 큰 종목이고 그래서 그냥 상한가에서 팔았다. 한미사이언스 잘 오를 때 한미..

주식/매매일지 2024.01.16

240115 - 갭상승 함부로 따라가면 저승길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매매 중 하나가 갭 높게 뜬 우량주를 이용한 매매인데 오늘 잘못된 접근으로 욕심에 따라가다가 큰 손실을 봤다. 요즘 장세가 정말 좋지 않은데 비중을 많이 줄여야겠다. 오늘 손실은 꽤나 크고 아프다. 손실을 만회할 생각이 아니라 천천히 수익 쌓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해보자. 오늘은 주도주가 헷지주였는데, 월요일에 장시작이라 그런지 주도주만 매매하자는 나의 다짐을 잊었다. 그리고 유일하게 낸 수익은 역시 주도주인 헷지주였다. 종목선정이 매매의 60%이상이다. 주도주를 공략해야하자는걸 까먹고 매매해버린 이 녀석.. 패대기를 쳐버려서 그대로 다 쳐맞았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바보같이 물량도 많이 태워서 %는 크지 않은데 손실이 컸다. 오늘 하루종일 삽질을 정말 많이 했다. 대형주일수록 갭 ..

주식/매매일지 2024.01.15

★230114 - 나를 위한 장 그리고 종목 선택

오늘은 내가 며칠동안 계속 봤던 종목들과 자리가 왔기에 적극적으로 매매를 했다. 그리고 종목 선택에 대해 뼈저리게 느낀 점이 있다. 매매를 한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종목 선정의 폭이 점점 좁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을 기점으로 그 폭을 더 대폭 줄이려고 한다. 그것은 나의 2024년 목표인 인내와 절제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거래대금이 집중적으로 터지는, 시장의 주요 테마가 아니면 내가 하는 매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내가 하는 매매는 특성이 대중의 광기를 이용하는 매매기 때문에 거래대금과 시장의 관심이 내가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필요했다. 사람들이 충분히 몰리지 않는 종목은 주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소수의 주체가 얼마든지 맘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특히 내가..

주식/매매일지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