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매매 중 하나가
갭 높게 뜬 우량주를 이용한 매매인데
오늘 잘못된 접근으로
욕심에 따라가다가 큰 손실을 봤다.
요즘 장세가 정말 좋지 않은데
비중을 많이 줄여야겠다.
오늘 손실은 꽤나 크고 아프다.
손실을 만회할 생각이 아니라
천천히 수익 쌓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해보자.
오늘은 주도주가 헷지주였는데,
월요일에 장시작이라 그런지
주도주만 매매하자는 나의 다짐을 잊었다.
그리고 유일하게 낸 수익은 역시
주도주인 헷지주였다.
종목선정이 매매의 60%이상이다.
주도주를 공략해야하자는걸 까먹고
매매해버린 이 녀석..
패대기를 쳐버려서
그대로 다 쳐맞았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바보같이 물량도 많이 태워서
%는 크지 않은데 손실이 컸다.
오늘 하루종일 삽질을 정말 많이 했다.
대형주일수록 갭 뜨면 조심해야 하고
계속 떨어지더라도 주목해야한다.
일봉상 저항 자리가 3개 있었는데
2개는 다 지지를 깨고 마지막 가장 작은 갭을 지켜줬다.
욕심 부려서 따라가지 않고
이걸 주목해서 매매를 해봤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
여러모로 아쉽지만, 배운게 있으니
다음에 그러지 않으면 된다.
금요일 종베종목인데
오늘의 주도테마가 전혀 아니었기에
종베를 손절했는데 시가를 돌파해서
다시 접근했던 종목이다.
오늘의 주도주가 아니라서
적극적으로 매매할 종목은 아니지만
전 거래일의 확실한 주도주였기에
강력한 힘을 보여주었다.
왜 주도주인가?를 보여주는 사례다.
할게 없다면 전 거래일 주도주를
바닥 지지에서 모아가는 것도 방법이다.
종가베팅 때 비중조절 했다면 오늘 슈팅도
먹을만 했었다.
전날에 이어 오늘도 떨어지면 볼만했던 종목.
그런데 갑자기 프로그램 매도로
억지로 한 번 쏟아졌다.
이럴 때는 전거래일의 억지 상승은
가짜인 것처럼
억지 하락은 버텨볼만 한 거 같다.
어차피 이미 큰 하락을 맞았기에..
억지를 잘 기억하자.
헷지주 대장주로 치고 올라가서
매매했던 종목.
상따할 때마다 지옥 보낸 놈이라
상한가는 노리면 안된다고 판단한 놈이고
상한가쯤에는 상한가 못간다고 판단해서
이등주 짝짓기 매매를 해봤다.
대성에너지답게 상한가를 잘 못 찍어서
짝짓기 매매에서는 수익을 못냈지만
처음 한 매매치고 잘해낸 것 같다.
헷지주 3등주 스켈핑
강력한 주도주지만
단타하기 까다로운 녀석
돌파 스켈핑 한 입
대형주 갭상승은 조심스럽게 따라가기
only 주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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