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1 - 오후의 스켈핑은 2배 어렵다. 그러니 물량을 반으로 줄여라

오늘은 오전에 준수한 수익을 냈으나

오후에 다 날려먹은, 진부한 패턴이었다.

오전에 적당히 수익을 잘 내면

오후에 매매를 잘 하면 안되는게 국룰인가보다.

오전에 적당히 수익을 내면

매매하더라도 종가에만 매매하고

오후에는 물량을 반으로 줄이자.

 

이랜시스 상따 수익 잘 내고

돌파매매 한 입 더 했는데

반응이 영 시원찮아서 약익절했다.

근데 이랜시스가 계속 치고나가자

에브리봇에서 내가 아는자리가 나와서 매수했다.

근데 이랜시스에서 힘이 빠지는 거 같아

빨리 매도했다.

여기까지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고를 다해서 뿌듯했다.

상한가에서 다시 강세를 보이는거 같아

장초반에 매매했다.

거기에 과대낙폭으로 한 입 더 했다.

호가창에서 힘이 보여서 한 입했다.

수익을 쉽게 주는 녀석은 아니라

짧게 나온 것도 있다.

그러나 오후에 여기서 낸 수익을

모두 반납했다.

내가 기다리던 자리는 왜 내가

커피를 사러 간 단 10분동안 일어나는지..

2차 상승 보고 들어갔다가 손실봤다.

저런 자리에서 스켈핑을 할 때는

본절에서 약손실이어도 무조건 나오자.

내일 보호예수 해제라서

LS머티를 바닥에서 계속 잡아보려했는데

예상대로 흘러주지 않았다.

오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좋은 매매였다.

 

여기까지 아주 잘 해냈으나..

정말 러시타임 9시-10시 이후 매매는

2배로 어려워지는 거 같다.

폴라리스오피스가 미친듯이 상승해서

매매를 참다가

과대낙폭으로 들어갔는데 아차 싶었다.

저렇게 속도가 가파른 하락으로

돌파의 대부분을 되돌렸다면

절대 들어가서는 안된다.

과대낙폭은 정말 진짜 이건 미쳤다 싶을 때

공포에 절여질 때만 해야한다.

오늘의 문제 종목이다.

오후의 스켈핑..

그것도 프레쉬한 테마가 아닌 녀석의

난이도는 매우 높음이다.

들어가기 전에 이 테마의 프레쉬함

오후장임을 감안해서 물량을 적게 들어가자.

솔직히 여기서 많이 먹을 수 없다는 걸

인지하고 있지 않은가?

오후장에 수익냈지만

했으면 안되는 매매.

마찬가지로 테마가 후레시하지 않고

오후장이었다.

쩜상, 투상 간 종목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관종에 넣고 무조건 지속 추적해야한다.

수익냈지만 해서는 안되는 매매다

이미 크게 한 번 시세를 줬기 때문이다.

신규상장주나 에코프로 같은 광기가 아닌 이상

들어가지 말자.

요즘 진짜 시장의 대장이거나

셋업이 탄탄한 녀석이 아니면

신고가에 훼이크가 정말 많다.

신고가에서 거래대금 터지고

프로그램 매수 들어오는거 확인하고

비중을 좀 태웠더니

바로 프로그램이 패대기를 쳤다.

그래도 지지를 전고점에서 해줘서 버티고

없는 돈까지 더해서 추매를 했는데

다시 한 번 더 뚫을 때 또 패대기를 쳤다.

그러고 나서 첫물량의 반만

한 번 남겨보자 했는데

와 무슨 8%를 밀어버리냐

진짜 너무 한다 싶었다.

시간외에서도 2%정도를 추가로 더 밀어서

시간외에서 물을 좀 탔다.

저 정도면 내일 인륜적인 반등을 주지 않을까 싶어서

물타긴했는데

여차하면 시초가에 손절해야겠다.

 

주식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갈수록 눈이 트이는 느낌이다.

노력과 반복하면 난 할 수 있다는게

느껴진다.

가보자잇

 

1. 오후장에 신선한 재료가 아니면 개똥같은 종목

하더라도 물량을 반으로 줄이자

2. 돌파분의 대부분을 폭락으로 되돌리면 절대 x

3. 눌림에서 1차 대시세가 난 종목은 아까워도 절대 x

광기가 없다면 절대 추가시세가 나지 않는다.

4. 주도테마가 아닌 녀석의 신고가 조심

5. 상한가 종목은 다음날까지 무조건 추적

쩜상, 투상 종목은 무조건 계속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