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갑자기 연구실에 인터넷이
안되어서 hts를 못켰다.
핑계긴 하지만 그래서 제대로 hts를 보지 못해서
어제 종베를 좀 크게 했는데
제대로 매매하지를 못했다.
그래서 손실도 크고 아픔도 크다.
그래도 종베는 손실이든 이득이든
무조건 아침에 정리한다는
원칙을 깨달을 수 있어 괜찮다.
어제 오후에 급격히 거래량 붙으면서 올라서
종가베팅했는데 시간외에서부터 떨어졌다.
생각해보면 테마가 강한 것도 아니었고
일봉도 고가권에 only chart play였다.
그래서 종베를 하더라도 작은 비중으로 해야했으나
어제 손실을 좀 봐서 만회심리가 생겨서
비중을 좀 세게 때렸다.
only chart play이므로 더더욱 아침 시가에
전량 다 손절하거나
최소한 절반은 손절하고 시작했어야했는데
확증편향에 빠져서 좀 버티다가,
심지어 컴퓨터도 고치는 최악의 상황이었어서
버티다가 최저점에서 손절했다.
뭐.. 교훈을 얻었으니 괜찮다.
마찬가지로 시간외에서 들어갔다가
최저점에서 손절했다.
손절한것은 잘했다고 생각하나
hts가 켜져있었으면 시가 돌파할 때
다시 진입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
광기의 종목..
오늘도 상쳤는데
내일도 갭 높게 뜨면
매매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관종에 넣고 보자.
호가창 한 입.
인터넷이 안돼서 오전 매매는
이렇게만 하고 마무리했고
오후에 매매할 것을 찾아보다가
이랜시스를 필두로
로봇주가 굉장히 강한걸 봤다.
이유는 몰랐지만
테마가 형성되고 price action이 매우 강했다.
한번에 말기는 좀 어려울 거 같아서
좀 여유롭게 보다가
진짜 상한가 가는 모습에 상따했다.
호가에 별로 안걸려있는거보고
전량 매도했다가
다시 상한가 가려고 하는 거 같아
다시 상따했으나
크게 물량을 싣지는 못했다.
호가에 잔량 쌓인거 보고 홀딩했다.
이등주를 뒤늦게 보고
눌림에 잡았다.
돌파 나올 때 낌새가 이상하다 싶어
마우스를 매도 버튼에 올리니
이미 선수들이 다 팔아서
내려간 상황이었다.
그 때라도 파는게 맞는 거 같다.
너무 강해서 상한가 갈 거 같은 종목은
상따하기 전에 이등주를 사놓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
마찬가지다.
얘가 3등주였으나 호가도 더 빵빵하고
2등주 내릴 때도 좀 잘 안내리는 그런 느낌이었다.
ai에서 로봇주로 순환매가 돌아가는 느낌으로
내일도 로봇이 강하지 않을까 싶다.
강한 모습 + 바닥을 잘 형성해서
추가시세 노리고 눌림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마지막에 투매에 종베해봤다.
손실난것은 매우매우 아쉽지만
인내와 절제를 잘 지키면서
손실에서 배우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전혀 괴롭지 않다.
앞으로 잘될거란 예감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대로 맘 즐겁게. 계속 거래해보자
1. 종베는 정말 특별한 케이스 아니면 시가에 정리.
2. 2등주는 늦게 보면 패스하거나 돌파에 많은 기대 X
or 상따 예감이 좋으면 2등주 잡아 보는 것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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