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매할게 정말 없는 장이었다.
뭔가 하락장은 아닌데
지수는 계속 하락하고
그래서 bearish한 장은 아니지만
모두가 눈치 보는? 그럼 느낌이었다.
그래서 공포에 살 수도 없는
그런 애매한 장이었다.
그래서 거의 포지션 없는 형태를
지향하게 되었다.
재료도 크고 일봉 위치도 좋아서
종베 좀 크게 하려다가
동시호가에서 밀어서 물량을 줄였고
시외에서도 하락해서
아닌가보다 싶었는데
아침에 잘 올라줬다.
어제 손절한거까지 거의 본절이 었던 거 같다.
돌파 한 번 더 시도했는데
영 반응이 시원찮아서 안했는데
오늘 보니 천천히 끝까지 다 올렸더라.
그래도 매매하기는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상따를 시도했는데
종목의 끼를 보고 시총도 큰 종목이고 그래서
그냥 상한가에서 팔았다.
한미사이언스 잘 오를 때
한미약품을 짝짓기 매매했는데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다.
1등주가 상한가 가더라도
기대감으로 2등주가 오르기 때문에
막상 상한가를 한 번 닫았을 때는
2등주는 많이 약해진다.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던 거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똑똑해져서 그런거 같다.
상한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때를
기억해서 매매해야겠다.
아침에 사자마자 아차 싶었는데
주도주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자마자 바로 돌파 실패 매물이
쏟아져나와서 크게 손절했다.
사기 전에 생각하자.
주도주가 아니면 호가창도 보지 말자.
장초에 약상매매를 했는데
영 힘을 못받아서 손절했다.
좀 더 일찍 시원하게 양봉이
안나올 때 팔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10시 이후에 지수 밀려서 돌파한입했다.
엄청 강한 모습에 상따 목적으로
눌림/돌파에 샀다.
상한가 가려고 할 때 더 사려고 했는데
너무 빨라서 더 못샀다.
상한가가 한 번 풀렸었는데 아쉽다.
확신이 있으면 상한가 매수호가에
걸어두는데 그거는 쉽지 않은 거 같다.
인탑스가 상한가 가자
에브리봇이 탄력이 너무 좋게 튀어서
바로 호가창 스켈핑했다.
음봉에 받는 매매를 한 번 해봤는데
나랑 안맞는거 같아서 그냥 버려야겠다.
지수가 밀려서 헷지주 스켈핑
종가쯤에는 투경 풀려서
이 녀석이 슬금슬금 올라오길래
해봤는데 너무 반응이 없어서
대충 익절했다.
여기까지 잘하다가
장마감 5분 앞두고 실수했는데
이 녀석을 호가창 보고
나도 모르게 매수를 해버렸다.
주도주가 아니면 호가창도 보면 안된다..
진짜 짜증난다.
바로 폭탄맞아서 그냥 빨리 매도했다.
종가쯤에는 종베할게 보였는데
그냥 참았다.
주도주도 아니고 장세도 그냥 그렇고
종베만 하면 지옥 보내는 장이라서..
결과적으로 잘 참았더라.
주도주가 아니면 호가창도 보지마
짝짓기 매매는 1등주에 대한 기대감
즉, 상한가를 한 번 찍으면 매우 약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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