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심리적으로 매매에 대한 벽도 느끼고 좌절감도 심해서 무력감을 많이 느꼈다. 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잘 알지만..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사실 내 원칙에 입각하여서 느낌이 강하게 오는.. 사자마자 바로 수익이 날 것 같은 그런 종목들만 매매하면 꽤나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보면 계좌에 별로인 종목들로 채워져있다. 나름 원칙을 지키고 있다 생각했는데 사실 아니었던 것이다. 원칙도 더 세세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다. 아직도 매수 = 수익이란 생각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내 매매법이 일봉상, 주봉상 추세매매를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스켈퍼들도 접근할 수 있는 수급주에 최적화된 매매라는 공통점을 찾았다. 테마주는 테마주답게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