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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을 차고 난 후
정말 하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매매를 일주일동안 쉬었다.
매매를 일주일동안 쉬니
확실히 머리가 맑아지고
머리가 맑아지니
시야까지도 맑아진 거 같았다.
그동안 한치 앞도
못보고 산 거 같았다.
지금까지 기법까지는 아니어도
기술에 대한 연구만 해왔는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기술보다 심법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동안 얼마나 조급하게
매매했는지 느껴졌다.
공을 쫓아가는게 아니라
나한테 굴러오는 공만 치는 매매를 하자
아주 강력한 균형점을 갭으로 깨면서
과매도 시그널.
시초에 반대매매 터지는
종목이 몇 개 있을거라 생각해
예상 체결가 확인한 후
회귀한다고 생각하여 매수
욕심도 안부리고 잘 매매했다고 생각
추세추종식 매수를 하였으나
그룹액션도 없고
장세도 안좋고..
차라리 돌파할 때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4% 정도에서 익절하는게 나은 듯
코웰패션도 신용터지는 종목인지
그 뒤로 큰 하락이 나왔는데
역시 욕심을 안부리니 화도 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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