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335

240417 - 이야 지수를 여기서 또 미네

오늘은 지수 반등이 나와줄줄 알았는데 오후에 또 강하게 밀어버렸다. 뭐 계좌에 피해는 거의 없기는 한데 인륜적으로 좀 너무 심하다고 생각이 든다. 역시 벌 것보단 지키는 걸 생각해야할 때다. 상승장에는 뭐 이런 미친놈이 있나 싶을 정도로 하락장에는 뭐 이런 병신이 있나 싶을 정도로 차트와 호가창만 믿고 시초가 베팅했다. 근데 오늘은 지수가 상승할 차례라 생각해서 짧게 먹고 나왔다. 지수가 상승하다가 떨어질 때 돌파가 제대로 나오나 싶어 비중 실었는데 누가 대량매도를 해서 나도 같이 손절했다. 대형주 눌림 매매 익절한 후 다시 재상승 추세 먹으려 하다 손절. 비중 조절로 수익마감 오전에 지수는 올라도 정말 매매할게 없어서 맘에 드는 종목은 아니어도 종목이 정말 이거밖에 없어서 일단 했는데 첫번째는 저항 딱..

주식/매매일지 2024.04.17

240416 - 지수 폭락

오늘은 일어나보니 나스닥이 폭락해있어서 놀라면서 일어났고 조만간은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지금까지의 추세가 있어서 꺾이더라도 한 번에 꺾이진 않겠구나 생각한다. 오늘은 정말 매매할게 없어서 거의 쉬고 대형주 눌림 매매만 했다. 지수폭락에 조금이라도 시세를 주겠구나 싶어 한국석유 시초가 돌파베팅을 짧게 먹었다. 내내 매매를 안하다가 종가쯤에 슈팅 나와서 매매해봤는데 호가 먹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그냥 보내줬다. 수급 눌림으로 들어갔는데 지수폭락으로 뭐.. 이런 하락장에서는 대장주 위주로 엄선해야되고 간혹 하더라도 20일선 아래로 떨어지면 5%가 아니더라도 정리해야겠다. 수급이 좋아서 좀 더 강하게 베팅했는데 쩝 시장이 좀 좋아지면 다 복구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대로만 매매하자~

주식/매매일지 2024.04.16

240415 - 반등이 나올만하다 생각하면 끝까지 밀고 반등 나오는 지수

전쟁 여파가 좀 사그러들어서 지수가 좀 괜찮게 시작하지 않을까 싶었다만.. 역시 정말 심하게 민다. 개쳐물린 한 종목 빼고는 포트에 담아둔 주식이 거의 없어서 피해가 크진 않았는데 역시 지수 플레이가 만만치 않구나 싶었다. 오늘 그리고 개쳐물린거 반등이 나오고 말고를 떠나서 이건 손절하고 다음을 도모하는게 맞겠다 싶어서 손절했다. 베스트 플레이인가?는 모르겠지만 실패를 인정하는게 늦어도 너무 늦었다. 엄청 크게 까진 것도 아니니 천천히 하다보면 복구가 되있을거라 생각한다. 소소하게 수급 눌림 매매 지수가 안좋아서 갭이 낮게 뜨면서 시작한.. 수업이라서 뭐 추가로 매매하긴 힘들어서 대충 시가 쯤 정리했다. 그래도 수익이니까..! 천하제일단타대회 돌파에 못잡고 눌림에 소량 들어갔다. 손익비로 승부봐서 절반은..

주식/매매일지 2024.04.15

240412 - 할 일 없는 시장에 일당이나 벌면 감사한거지요

오늘은 어제보다 낫긴 해도 역시나 시장이 좋지는 않다 쉬엄쉬엄 하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이제는 집착하지 않기에 마음이 편안하다. 요즘 그냥 너무너무 좋다~ 어제 보이는 종목이 이 녀석 딱 하나라 종베 장 안 좋아도 종목이 딱 하나면 해볼만 하다 생각해 살짝 비중 실었는데 나스닥이 의외로 돌파해버려서 수익 빨리 챙겼다 (주도주에 집중하기 위해) 어라? 여기서 갭이 떠? 하고 바로 비중 베팅했는데 매도세가 워낙 거칠어서 짧게 손절잡았다. 그 뒤에도 계속 돌파시도가 나와서 계속 시도했는데 가야할 자리에서 못가서 짧은 손절을 반복했다. 좋은 매매였고 충분히 해볼만 했다. 리턴매매로 일당 챙기기 좀 더 길게 보려고 했는데 시장이 역시 좋지 않아서.. 이걸 상따해말아 고민하다가 일단 돌파스켈핑에서 수익 좀 챙겼는데 ..

주식/매매일지 2024.04.12

240411- 뚝 끊긴 거래대금..

오늘은 체감상으로도 정말 할 게 없는 재미 없는 시장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장 마감 후 코스닥 거래대금을 보니 6조.. 와 진짜 심하긴 하다 싶었다. 금투세 진짜 시행되면 큰 일인거 같긴 한데 시장에 맞서 싸우지말라지면 좀 심한 거 같다. 오늘은 시장도 안좋고 해서 하지 말자 하지 말자 하다가 sk이터닉스가 거래가 확 붙어서 참다 참다 거래량 미친듯이 터져서 들어갔더니 그게 꼭지였다. 아마 내가 먼저 들어갔으면 그게 매도타점이었을 거 같긴 했다. 조금만 더 신중하게.. 하고 자리가 보이면 그냥 과감하게 하자 저항과 멀지 않다면 그냥 한 번 해보자 손절 짧게 잡으면 되니까.. 그리고 5일선 깨지고 반등왔을 때 손절 무조건 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다. 그래도 이번에 배운 눌림매매로 알테오젠으로 맨징 좀 했..

주식/매매일지 2024.04.11

240409 - 장이 안좋을 땐 기다림의 미학

오늘도 역시나 장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뭐.. 별 기대도 안하고 종가때쯤에는 졸기까지 했다. 마음이 너무 편안해서 역시 이렇게 해야 되는거구나를 또 새삼 느낀다. 삼전이 5일선 이탈하면서 이번 매매를 마무리했다. 과연 더 갈 수 있을까? 어제 종베로 hlb테라퓨틱스를 했는데 시간외에서 4.3%까지 잘 올라줬으나 아침부터 너무 흘러내려서 당황했다. 수익을 극대화하진 못했으나.. 이 정도면 이런장에 만족한다. 낙주매매로 vi에서 걸어뒀는데 이제는 확실히 하락vi에 매수 걸어두는 사람이 많아서 혹은 심리가 너무 안좋아져서 그런지 안통하더라. 본절로 마무리했다. 마찬가지로 엔켐도 종베했는데 시간외 하락하면서 시가도 하락으로 시작하더니 저가를 손절라인 잡고 기다렸더니 또 팍 위로 쏴줬다. 위로 올리면서 프로그램..

주식/매매일지 2024.04.09

★240408 - 역시 한 번 깨져야 머리가 비워져

금요일에 왕창 깨지고 주말동안 노는 중에도 계속 생각을 하며 제대로 복기다운 복기를 했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마음이 조급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역시 나를 안다는게 평생의 숙제일만큼 어려운 일인거 같다. 사람이 누구나 변하듯 나조차도 시간이 지나면 변해서 지금 이 순간 정신을 차렸더라도 언제든지 또 정신이 희미한 상태로 지낼 수 있으니 항상 경계해야겠다. 이래서 이쪽 일이 도 닦는 일 같다고 하나보다. 이번에 내 트레이딩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큰 결심을 했는데 이 기회에 내 매매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이 종목은 비중을 줄여서 종베했고 시간외에서 하락하면서 끝났는데 아침에 갭상승으로 시작해서 놀랐다. 갭상승에 취해있는게 아니라 얼른 정신차리면서 불타기를 열심히 했다. 이 큰 종목이 미..

주식/매매일지 2024.04.08

240405 - 또 이성을 잃다..

아 이게 얼마만인가 오늘 또 이성을 잃었다. 언젠간 꼭 고쳐야 할 것인데.. 내가 애초에 왜 이런 상태에 빠졌나 생각하면 처음부터 조급함과 탐욕 때문에 내 자리가 아닌 곳에서 매매를 했기 때문이고 그렇게 깨지면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금 물린 종목도 멘탈을 안좋게 하는데 정말 한 몫하고 있다. 내가 실패했다는 걸 이제 인정하는데.. 이제 와서 자르자니.. 좀 그런부분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건 다음주 월요일에도 하락하면 여지 없이 자를 것 이라는 것. 간만에 이성을 잃고 미친듯이 매매하니 4월에 벌어도 찝찝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게 좀 선명하게 느껴지는거 같다. 분봉상 일봉상 extended되지 않은 구간에서 저항을 돌파할 때, 내가 가장 잘하는 매매 한가지만 미친듯이 파보자. 확실한 기준과 원칙을 지..

주식/매매일지 2024.04.05

240404 - 나한테 맞지 않는 옷 저가 종베와 시간외

오늘 확실하게 느낀 건 내가 원래 하던 종베가 아닌 주도주 종베와 시간 외 매매는 나한테 맞지 않는 옷이라는걸 느꼈다. 특별한 이슈가 있는게 아닌 이상 그냥 눌림처럼 과감하게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하다. 그동안 모아왔던 종목에서 수익실현을 함에도 바보 같은 짓을 하면서 꽤나 큰 손실을 봤다. 5일선에 처음 닿을 때 저가매수했고 성공했다. 광기로 더 갈 줄 알았는데 너무 약해서 수익 실현했는데 역시나 많이 빠진다. hlb가 올라올 때 이 녀석이 정말 탄력이 좋아서 그리고 거래가 많았던 지점을 뚫어줘서 종베했는데 hlb가 상승하는 아침만해도 탄력이 엄청났다. 뒤의 buy는 선발대다. 진짜 안맞는 종목이다. 과감하게 버리자. 원래 내 종베 스타일이면 오를 때만 사는데 괜히 남의 것을 따라하려다가 큰 손실을 봤..

주식/매매일지 2024.04.04

240403 - 저점 공략과 비중조절

오늘은 손실을 좀 봤지만 아쉽기는 하지만 아프진 않은 교훈을 좀 얻은 정도의 날이었다. 시장이 연일 크게 하락하면서 하락장에 딱 한 번 있는 저점 공략 기회를 노렸는데 타점을 조금 애매하게 잡고 자금관리에서 실패하면서 반은 실패 반은 성공했다. 저점을 따는 매매는 필연적으로 길게 가져가야 하므로 비중을 싣기는 확실히 무리라 생각한다. 오늘부로 확실해졌다. 과매도 변곡점으로 보너스 수익 그래도 주도주라서 종베했지만 역시나 그럴 줄 알았다. 원래 그런놈^^ 수업 출석 부르는 동안 시가베팅 시가베팅은 욕심 부리는거 보단 적당히 챙기고 나오는게 맞더라 오늘은 잘한 매매가 있고 반은 참고 반은 참지 못한 매매와 잘한 매매 못한 매매 그리고 오늘의 핵심 화두 저점 공략매매가 있다. 일단 잘한 매매 아침에 수업이라서..

주식/매매일지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