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실하게 느낀 건
내가 원래 하던 종베가 아닌
주도주 종베와 시간 외 매매는
나한테 맞지 않는 옷이라는걸 느꼈다.
특별한 이슈가 있는게 아닌 이상
그냥 눌림처럼 과감하게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하다.
그동안 모아왔던 종목에서
수익실현을 함에도
바보 같은 짓을 하면서
꽤나 큰 손실을 봤다.
5일선에 처음 닿을 때 저가매수했고 성공했다.
광기로 더 갈 줄 알았는데 너무 약해서 수익 실현했는데
역시나 많이 빠진다.
hlb가 올라올 때 이 녀석이 정말 탄력이 좋아서
그리고 거래가 많았던 지점을 뚫어줘서 종베했는데
hlb가 상승하는 아침만해도 탄력이 엄청났다.
뒤의 buy는 선발대다.
진짜 안맞는 종목이다. 과감하게 버리자.
원래 내 종베 스타일이면 오를 때만 사는데
괜히 남의 것을 따라하려다가 큰 손실을 봤다.
이제는 절대 떨어지는 종목 종베하지 말자.
나는 성격 급한 돌파트레이더니까.
오를 때도 떨어질 때도 시원하게 가는 종목.
계속 실패하다가
마지막 광기에 잘 잡았다.
종가베팅할 종목이 아예 없어서
이 놈이 반사작용으로 튀어오른거 같은데
이럴 때는 오버나잇하지 않는게 좋다.
테스트로 아주 살짝 남겨놨는데
시간외에서 바로 떨궈서 손절.
오늘 진짜 폭탄 맞은 종목인데
장중매매도 저가 종베하려다가 맞았고
계속 언제 오르나 보려고 시간외에서 잡았는데
2% 오를 때 사서 시간외 마지막 -4%에 팔았다.
아오 진짜 너무 짜증난다.
계속 복기해보니까 저가에서 종베하려고 하는 것에서
엄청나게 큰 손실을 보고 있는거 같다.
종베도 무조건 돌파에서..
나는 성격 급한 놈이니까..
내가 언제부터 왜 이런 종베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앞으로 내 옷만 입자. 남의 옷은 탐내지 말자
내 매매 방법이 가장 섹시하고,
그 섹시한 방법이 나한테 가장 잘 맞는 옷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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