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스닥은 예상외로 갭뜬후
그대로 갭런을 해버렸다.
한번에 20일선 위로 올라가버리다니
미장이 확실히 강하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의 힘이 강했고
내 예상보다도 더 매도가 거센 느낌이었다.


나스닥과 항셍이 거의 시소게임을 하는 느낌인데
그만큼 글로벌적으로도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다는 걸
방증하는 느낌이다.
장기적으로도
베팅을 크게 할 때가 아님을 계속 인지해야겠다.
3월 시장을 요약하자면
탄핵, 공매도 재개와 같은 큰 변수를 앞두고
주도주들이 폭탄을 터뜨리는 지뢰밭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주도주에서 폭탄이 나온만큼 기회가 많았기에
나는 그래도 시장이 어려운 것에 비해 수익을 꽤 냈다.
기다리고 인내해서 내 자리를 기다리면 오더라.
오늘은 무포로 갈까 하다가 장막판에
몇 개 종목이 느낌이 와서 종가에 살짝 들어갔다.
비중을 많이 줄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리고 대체거래소
거래 가능 종목은 종베를 좀 신중히 하자.
하락추세 시작에 거래대금이 없으니
그냥 줄줄 흐르기만 하는 느낌이다.
이런 종목은 이제 종베를 8시에 해야하나?

한화에어로는 20일선까지 본다했는데
바로 흘러버려서 정리했다. 고맙다.!

종베

느낌 오는 종목으로 시간외에서도 3%정도로
강했는데 지수가 안좋아서 그런지 힘이 없었다.
지금 장은 수익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튀어야한다.


그래서 오늘은 시간외나 종가쯤에
수익권 주면 바로 감사합니다 하고 튀었다.

리턴매매로 들어갔는데 역시나 자리가 너무 높았나?
이 정도 투매자리일줄은 몰랐다.


뇌동아닌뇌동인데
장전에 대체거래소에서
현대차가 워낙 강세라서
종가베팅처럼 접근해볼까 해서
들어갔다가 좀 까졌다.
대체거래소에서 탐욕 상태인걸
좀 조심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현대차 관련주인 서연이화도
시가베팅했다가 호가창이 얇아서
좀 크게 까졌다.
이슈 시가베팅은 좀 신중하게
호가창에서 눈치 좀 보고 해야겠다.

지수는 역시나 떨어질 곳에서 떨어진 느낌
코스피 같은 경우 그래도 지지는 나와주긴 하는데

단기적으로는 좀 고난의 행군을 하지 않을까 싶다.

60분봉으로 봤을 때 딱 지지에서 지지됐는데
지지를 깰지 안깰지는 잘 모르겠다.
미국장을 반영했다가 안했다가
굉장히 난해한 시장이라고 생각 든다.
개인적으로 이번달 말까지는
매매를 그냥 아예 안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방향성이 없는 시장이라고
생각이 든다.
기다리다 보면 분명 내 자리가 올 것이다.
그것도 꽤나 빨리.
코스피는 120일선 쯤 2580지지,
20일선 저항이고
코스닥은 정석대로면 여기서 반등 좀 나와서
720까지 상단 보는게 정석이긴 한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왕 이렇게 된거 차라리 폭락이
나와버리는게 시원하긴 한데
4월은 돼야 좀 방향성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물러서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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