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공매도 시작, 윤 탄핵 거기에 HLB 임상발표까지
불확실성 투성이다 보니
오늘 드디어 나올게 나왔나 보다.
그동안 투기성 움직임이 나왔던 종목에서
투매가 나왔고 그 방점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6조 유상증자로
클라이맥스를 보여준 느낌이다.
장중에도 심상치않은 느낌이었는데..
시간외에서까지 정말 지뢰밭이다 지뢰밭.
이런 장에서는 뭐 쉬엄쉬엄 해야겠지만..
내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알테오젠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자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거는 물릴거 각오하고
좀 담아보려고 한다.
오늘 시장은 지뢰밭이었지만
집중해야할 부분에서만 집중하니
오히려 나는 꽤 큰 수익이 났다..
하지만.. 안하던 윗꼬리 종베에서
좀 물려버렸는데
좋은 종목이라 생각해 손절하지 말고
내릴수록 사자 해서
평상시처럼 손절 하지 않고
아래에서 추가매수해버렸는데
그대로 쳐물려버렸다.
서울보증보험이라는 종목이 이렇게
변동성이 클 수 있는 종목인가?
내 상식선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역시나 시장은 내 생각대로 갈리가..^^
삼성전자는 마이크론 실적발표라는 변수를 앞두고
코스피가 꺾여가는 모습에
상승이 여기서 더 나와봤자라 생각해서
만족하는 수익에 털고 나왔다.
좋은 자리라 생각해서 들어가서
버티면 올려줄거라 생각했으나
신규상장주에 집중하자 생각해 손절
신규상장주에서 수익을 좀 크게 냈다.
좋은 자리긴 했는데
확실히 투심이 안좋다 생각한게
구주주 물량도 적은 좋은 종목들에
자리도 좋고 호가창도 좋았는데
시원하게 상승이 안나와줬다.
특히 한텍은 종가쯤 슈팅
나와주는 척하더니
동시호가에서 10%를 빼버렸다.
요즘 신규상장주도 영 시원찮아서
75%를 동시호가전에 정리하고
나머지를 동시호가에 정리하려했더니
무슨 10%를 빼버려서;; 당황했다.
시장 난이도가 극악인거 보니
조만간 지수도 조정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알테오젠 투음봉에 종베했다가
반등안나오는느낌이라 정리했더니
원웨이로 10% 하락..
무섭다 무서워
HLB 때문에 같이 죽는거 같은데..
좀 더 쭉 빼주면 살만한데 아직은 애매하다.
오늘 지수 상단은 맞췄는데..
하단을 이렇게 빼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개인적으로 코스닥의 움직임이
훨씬 예측하기가 어려운 느낌이다.
개인이 많이 거래해서 그런가?
코스닥은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느낌이다.
hlb차트 보면 이미 임상실패인 느낌이던데..
내부자들도 10%확률로 성공보나보다
그 10% 확률이 맞으면 쩜상이겠지 뭐..
임상실패로 여기서 58800 아래로 가면
그 때가 나서야할 때인듯하다.
알테오젠도 같이 큰 갭하락으로
시작하면 들어갈만하므로
hlb보다는 알테오젠으로 가자
우선순위 한화에어로>알테오젠>HLB
코스피도 툭 건들면 10분봉상으로
데드크로스할 준비가 되어있는듯하다.
다만 60분봉상으로 건실한 느낌이라
금방 회복할 기세..
그러나 내일 당장 급등할 차트는 아닌듯하다.
그래서 오늘 삼전을 정리했다.
지금 시장은 워낙 다이나믹해서
주요 지지저항만 체크해두는게 의미있지
그 범위를 예측하는게 가능한가?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런 시장에 물려있지만 않으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서울보증보험은 뭐.. 그래도 한 번은 반등주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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