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장이 안좋다고 예상했고
역시나 좋지 않은 시장이었다.
이런 시장에 희한하게 안하던
시가베팅을 자꾸하는데
거기서 일단 계속 맞고 시작한다;
종가베팅도 손실로 마무리 돼서
그냥 오전에 바로 hts꺼버렸다.
오후에는 이재명 2심이라는 빅이벤트 때문에
hts키고 집중했는데
웬 가짜뉴스가 이렇게 많은데다가
그로 인해서 세력+크롤링프로그램 매매들이
판을 쳐서 매매가 꼬여버렸다.
나는 이런 이벤트성 정치매매는
그냥 하지 말아야겠다.

산불테마가 좀 강하다 생각해서
시가베팅했는데 호가가 얇으니
그냥 턱 빠져버렸다.
탐욕의 상태인지 강한 이슈의 시작인지
나는 판별할 줄 모르니 그냥 하지 말자.


한시간동안 기다린 뉴스매매..
결국 원하던 뉴스가 안나온채
매매했다가 손실을 쌓다가
막판에 그 뉴스가 그 뉴스인지 모르고
낙주로 접근했다가 호가공백으로
VI걸려서 폭락..
다행히 중간에 비중조절해서
엄청 손실이 크진 않은데
다시는 이런 매매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프로그램들을 이길 깜냥이 아예 안된다.
돈은 거짓말 안한다는 관점으로
상따 vs
리스크 대 리워드 비율이
이미 사람들은 이재명 무죄라 생각하니
우원식 관련주로 가자
에서 후자로 갔다가 후드려맞았다.
이런 부분이 나에겐 너무 어려운 부분인듯하다.
이런 매매는 과감하게 그냥 생략하자.

지수는 방향잡기가 참 어려운 구간같다.

확률적으로는 아래가 맞는 거 같긴한데..
요즘 워낙 변수가 많다 보니
방향성을 예측하기 보다는
짧게짧게 이슈에서 치고빠지는 매매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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