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6

신림역, 서현역 칼부림 사건을 통해 보는 음지와 양지의 경계선 붕괴

얼마 전부터 들었던 생각인데 코로나 이후 대면 문화가 축소되고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해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코로나 이후 온라인 매체가 성행하면서 90년대생만 해도 세계관 최고의 빌런이었던 “일베충“이라고 불리울 수 있던 양지의 대부분이 꺼려했던 음지의 문화, 대표적으로 디씨인사이드의 밈이 굉장히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어린 학생들이 MH세대라고 불리는게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음지가 이렇게 양지화되었다면 반대로 양지도 음지화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번 칼부림 사건이 어쩌면 양지가 음지화된 사건이 아닐까 싶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422601&extref=1 서현역 칼부림 범인 최원종이 ..

안중근은 추악한 테러리스트다.

일본 전 총리 아베 신조를 테러한 범인을 보며 댓글에 안중근이라는 소리를 하는 걸 보며..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을 보면 얼마나 혐오스러울까?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구국영웅이라지만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그냥 테러리스트가 맞다. 그 뿐만 아니라 시대적 해석까지 곁들인다면 경악할 수 밖에 없다. 먼저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에서 근대화의 아버지라 불리며 일본의 내각과 제국헌법, 그리고 국회를 만든 학자다. 심지어 조선병합을 가장 앞서서 반대했던 일본정계 조선 독립파였다. https://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7971.html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쏘지 않았다면 저격이 식민지화를 앞당겼단 주장이 있으나 오히려 독립의식 고취해 h21.hani.co.kr 반..

위안부 강제동원은 K-사기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 요즘 해외여행 유튜브 좀 보고 있는데 일본에 관한 영상 보는데 댓글에 우익 일본인들이 너희나라로 돌아가라는 댓글을 보며 드는 생각..일본인, 특히 우익들 입장에서 한국이 얼마나 혐오스러울까.. 일본에서 반일 운운하는 자이니치보면 기가 찰 노릇이지 시진핑 찬양하는 조선족들이랑 뭐가 다르냐 그리고 조선인이 무슨 일본에 강제로 연행되나.. 지가 돈 벌려고 일본 갔으면 갔지..많은 한국인들의 반일을 이끌어내는 포인트 중 하나가 위안부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위안부는 강제로 동원됐다는 증거가 없음 강제로 동원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직접적인 증거를 가져온 사람은 아무도 없음 오히려 강제동원된 적 없다고 한 사람들이 증거를 가져오지 가끔 증거를 가져오면 피해자들의 증언이나 ..

한국이 굉장히 미개한 이유 2편

어느나라나 다 각자 자기 사정이 있다. 패전 후 감내해야했던 인플레이션의 아픔으로 아직도 양적 완화를 하지 못하는 독일.. 대공황으로 인한 아픔으로 경제 침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돈을 마구 푸는 미국(2008년 경제 위기도 한몫) 그리고 한국은 일제강점기와 분단에 대한 아픔. 그래서 한국은 정치적으로 굉장히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는데 바로 자칭 좌파, 진보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배척하고 친중친북 성향이라는 것, 자칭 진보주의가 분배보다 북괴와의 통일을 더 중요시 여기는,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 2019년에 나는 굉장히 충격받은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국민을 넘어 나라 차원에서 지원하는 반일운동이었다. 와.. 정말 어떻게 나라가 이렇게 미개할 수 있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도저히 모르겠는 이 반일감정..

한국이 굉장히 미개한 이유 1편

내가 반골기질과 반사회적인 성향이 굉장히 강해서 그 사회에 대한 회의를 느낄 때가 많고 굳이 지키지 않아도 되는것은 그냥 거르는 것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야 하는 시장원리에 근거한 룰은 납득하고 따른다 그것이 PC주의와 나의 차이.) 한국, 아니 조선은 정말 미개하다고 생각함. 사실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사람들을 미개하다고 욕하지만 내가 봤을 땐 공산주의라는 시스템을 배제하면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별 다를게 없다 생각함. 사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최근 1세기 동안이나 중국과 그나마 멀어졌지 사실상 중국의 속국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중화사상과 민족주의 거기에 공산주의인 중국이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는 건 참 납득이 갈만한 일이라고 생각함 각설하고 게임조아님이 써주신 말 중 참 와닿은 말 중 하나가 동..

조선인의 사상과 성격 (편저: 조선총독부) 서평

반일종족주의 책을 읽은 후 우리나라의 역사교육, 특히 근현대사 부분이 심각할정도로 왜곡되어 교육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나라의 국수주의적 역사관과 반대의 관점을 갖는 책들을 찾던 중,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조선인 관찰일지(?)를 읽었다. 인상깊었던 문단을 몇 개 남긴다. 솔직한 후기는 일제강점기는 필요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후대의 입장에서는 냉정하게 말하면 악이라고 할 수도 없다. (역사에 선악을 부여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 정치적인 메커니즘 속에서 선악은 너무나도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사실 대다수의 국민은 조선 후기에 명분뿐인 관리들의 정치와 부패에 이미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 일제로 인해 더 고통받았다? 이것은 편향된 역사교육에 의한 잘못된 통념이다. 오히려 일제로 인해 강행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