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며칠동안 계속 봤던 종목들과 자리가 왔기에 적극적으로 매매를 했다. 그리고 종목 선택에 대해 뼈저리게 느낀 점이 있다. 매매를 한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종목 선정의 폭이 점점 좁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을 기점으로 그 폭을 더 대폭 줄이려고 한다. 그것은 나의 2024년 목표인 인내와 절제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거래대금이 집중적으로 터지는, 시장의 주요 테마가 아니면 내가 하는 매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내가 하는 매매는 특성이 대중의 광기를 이용하는 매매기 때문에 거래대금과 시장의 관심이 내가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필요했다. 사람들이 충분히 몰리지 않는 종목은 주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소수의 주체가 얼마든지 맘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특히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