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반 진심 반으로 말하자면
내 매매 원칙 중 하나는
스윙으로라도 중국주식은 건드리지 말자인데
그 이유는 아무리 차트가 좋더라도
중국은 회계분식 등 사기치는 종목이
너무 많고(루이쉰 커피가 대표적)
공산당이라는 리스크가
생각보다 엄~청 크기 때문임.
공매도 리포트보면 알겠지만
중국 테슬라나 이항 등도
거래하기가 매우 거슬릴 정도로
언제 폭탄이 터질지 모른다고 생각함.
최근에도 디디추싱, TAL에듀케이션이라는
종목에서 폭탄이 터졌는데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1/07/25/H2D2POXLL5EU5J6ASHLDTTNCN4/
중국의 공산당은
진짜 한다면 하더라...
지금 탈에듀케이션에서
정리매매로 한탕하려는 사람들
전부 다 같이 물려서 울고 있음ㅋㅋㅋ
이런 공산당 리스크 때문에
CHINA A50, 항셍, 심천 모두 5%정도로
급락하고 있음.
내가 헷징숏을 잡을때도
SQQQ(나스닥 -3배 추종)로 잡지않고
YANG(중국종합지수선물 -3배)로 잡은 이유도 여기 있음.
(요번 이틀동안 미국지수 반등한다고
헷징숏을 안잡은게 너무 아쉽다ㅠ)
솔직히 이제 와서 숏을 잡기는
좀 위험한 자리라고 생각하는데
중국의 우량주 텐센트도 하루에 10%씩 빠지고 있음.
텐센트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인수한 회사이기도 함.
솔직히 텐센트는 그래도 어느정도 리스크를 안고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중국, 일본 개별주는 100주씩밖에 주문이 안돼서
한 번 주문하려면 600~700만원씩 매수해야돼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생각하면
좋은 기회가 이번에 올거라고 생각함.
근데 또 알리바바 생각하면..
대형주라고 그렇게 안전하지 않은 것 같기도함ㅠ.
근데 사실 나는 생각보다 안전추구형 게이매매를 선호해서
이번 기회에 중국 지수에 포지션을 진입하려고 하는데
중국주식의 특징이 변동성이 꽤 크고
다른 주식처럼 매매주기를 짧게 잡기가 어렵고
크게크게 방향을 보고 매매해야 엣지가 있는 것 같음.
아래 차트만 봐도 한 번 하락하면
몇개월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는걸 알 수 있음.
심지어 이미 일봉상 추세선을 이탈해서
월봉으로 봐야됨.
항생 기준으로 보면
22000쯤 오면 매수를 잡아볼만한 것 같음.
그 다음 물탈 지점은 16000~17000 구간인데
사실 이건 2011년 경제위기만큼 아니면 안 올 것 같기는 함.
(온다면 거의 20년짜리 추세선이라 일단 매수해봐야할 듯)
상대가 중국인만큼 원하는 자리까지 안오면
매수를 안할 것 같긴함.
한국 ETF에도 중국관련 ETF가 있으니 찾아보시고
미국 ETF로는 MCHI(중국 기술주 위주),
YINN(중국 지수 3배 레버리지)등이 있는데
사실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궁금한 사람은 좀 더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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