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요즘 테이퍼링이슈, 인플레이션
또는 스테그플레이션까지 불안불안해서
힘빼고 매매하는걸 목표로 해서
최소한의 종목을 들고있는중
(GPS, COIN)
아무래도 여러가지 베어마켓으로 전환할만한
트리거가 곧 나타날 것 같은 불안감이 있어서
VIXY(변동성), SQQQ, YANG(차이나 숏) 중
어떤 것으로 헷지를 할지 고민하던 중,
차이나 숏이 엣지가 더 있다고 생각해서
3일전 쯤 차이나 숏을 진입함.
1. 신흥국 리스크
https://www.reuters.com/business/finance/global-markets-flows-bofa-2021-09-10/
현재 이머징 마켓은 스테그플레이션을
(경기는 안좋은데 물가는 올라가는 최악의 상황)
벌써부터 겪고 있음
https://www.washingtonpost.com/business/2021/09/15/food-inflation-faq/
식품 가격은 계속 올라가고 있고
경기는 점점 안좋아지는중...
그래서 벌써 아르헨티나, 브라질 같은 나라는
금리를 꽤 많이 올렸고
이 영향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까지도
영향이 곧 올거라고 봄.
2. 중국의 디레버리징 문제
현재 중국의 가장 큰 문제는 부채임.
무역흑자는 계속 줄고 있고
부채는 미친듯이 불어나 있음.
이렇게 계속 냅뒀다가
미국이 유동성을 회수하면
jot될 것을 시진핑도 인지하고 있어서
디레버리징하려고 계속 트라이하는 것이 보임.
금리를 먼저 올려버린 것도 이런 무브 중 하나였음.
3. 시진핑의 폭주
뭐 이것도 내 뇌피셜로는 2번과 관련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국내주식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시진핑이 여러부분에서 자유를 계속 옥죄는중임.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8390520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8418844
https://zdnet.co.kr/view/?no=20210829175459
https://www.ajunews.com/view/20210914073127701
시진핑이 갑자기 이렇게
여러 분야에서 규제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직관적으로는 당연히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겠지만
왜 입지를 강화하려는걸까? 생각해보면
"위기"가 다가온다고 느끼기 때문아닐까?
뭐 이러한 이유로 헷징숏을 잡을 때
가장 엣지가 있는 종목이
차이나 숏이라고 생각했다.
어디까지나 헷징의 목적으로
중국 숏을 잡는 것이지
네이키드 숏을 잡는 것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면서
도박하는 것밖에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그냥 중국 숏치진 않길...^^
p.s. 운좋게 에버그란데,헝다문제까지
https://www.yna.co.kr/view/AKR20210914158600089
숏을 잡아둔 와중에 이슈화가 되었는데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단기적으로는 수익이 꽤 짭짤하게 났는데
현물 주식을 매도하지 않는 것도
상당히 힘들지만
숏 물량을 언제 익절할지도
참 어려운 문제다...
숏 청산 참는건 진짜 너무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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