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 정도 계속 베팅하려고 하는 주식이 있는데
바로 GPS이다.
https://gosingasong.tistory.com/45
코로나부터 그은 추세선을 깨고
아래로 내려왔기에,
그리고 다른 의류 기업들 모두 실적이 잘나와서
갭도 그럴 것이라 믿었기에
이번 실적 발표 시즌 전에 현 재산의 절반을 몰빵했다.
하지만 실적은 너무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었고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이슈가 생각보다 컸었다.)
프리장 현재 -21퍼 정도이다.
https://www.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gap-nordstrom-fall-premarket-hp-deere-rise-2689222
결국 처음으로 한 몰빵베팅에 폭탄을 맞은 건데..
솔직히 트레이딩하면서 한 번 쯤은 겪을 것이라
생각하긴 했는데
역시 아프긴 아프다 ^^.
원래 같으면 칼같이 손절했겠지만,
아직 매수한 펀더멘탈이 무너지지 않았고,
20년치 메인 매물대에 도달했으므로,
손절하지 않고 물타지도 않고 놔둬보려 한다.
코로나 폭락 제외하면
거의 최저 구간까지 왔다(고점 대비 -50%)
그나마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스스로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해서 한국주식, 크립토시장에도 배분해서
멘탈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근본적으로 매수한 이유 자체가 무너지지 않은 이유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시간을 되돌아간다고 해도
이 폭탄을 피할 순 없었을 것 같고
아쉬운 점은 내 스스로에 너무 확신해서
비중을 너무 키운 점이다.
개인적으로 지금 내가 태운 비중에서
딱 절반만 태웠으면
아쉬워하지 않고 오히려 좋다고
지금의 비중만큼 물을 탔을 것 같다.
덤으로 나를 인간지표 삼아
고통매매법으로 지금 매수한다면
기술적으로라도 수익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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