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나스닥, 다우, S&P, 코스피까지 꾸득꾸득
조금씩 오르다가
최근에 cpi 물가지수 발표하면서
좀 불안불안하더니 어제 드디어
하락다운 하락을 했음.
언제나 그렇듯이 나는 또 물렸다^^
이번 장이 평소와 다른 점은
지수는 많이 안떨어졌는데
많은 개별주들이 많이 떨어졌다는 점인데
실제로 몇몇 대형주들이 지수를 캐리하고
나머지 중소형주들은 다 조정받은 느낌임.
내 견해로는 이게 두가지를 시사하는 것 같은데
1. 시장의 유동성이 바닥나고 있다
(혹은 시장 참여자들이 방향을 못잡아서 대기중이다)
2. 10년물 국채금리가 계속 떨어져서
시총이 큰 대형주는 강세, 중소형주는 약세다.
원래는 국채금리가 낮을수록 할인율 때문에
주식이 강세였지만,
이제 슬슬 금리가 더 낮아지면 경제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 같음.
+ 코로나 델타, 람다 변이 때문에
더 두려움에 떨고 있는 듯.
이게 어느정도 타당하다고 보는게
지수가 고점 대비 2%정도도 빠지지 않았는데
공포탐욕지수가 23이다.
저번 3월 나스닥 조정때는 고점대비 10%정도가 빠졌었는데
6~7%대비 빠질때까지 공포탐욕지수가
50아래로 떨어지지 않아서
매수잡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내 주식은 박살났는데
지수는 별로 안빠져서 추가매수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했음.
특히 변종 코로나 때문에 컨택주들이 많이 빠졌는데
사람들에게 관심 많이 받는 일종의 대장주들 중에서도
60일선, 120일선 아래로 지지선이 깨진것들이 많이 보임.
현재 내 포지션은 나스닥 기술주들은 모두 정리한 후
코인베이스만 새로 진입했고
그 외 나스닥은 매수하기엔
나스닥 지수가 아직 덜 빠졌다고 생각함.
https://pendi.tistory.com/255
그리고 컨택주가 사실 며칠째 계속 빠지고 있어서
미국의 CGV격인 CNK를
18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으로 보고 매수했는데
AMC와 아직도 무빙을 같이한다는 점을
파악못하고 매수함.
오히려 근데 그게 더 과매도인거 같아서
일봉 음봉나올때마다 조금씩 물을 탔는데
너무 생각없이 물탄것 같음
개인적으로 지금이 바닥인 것 같은데
(이미 과매도이고 어디까지 과매도일지 파악해야함)
여기서 더 떨어진다면
다음 지지선을 12~13달러 부근으로 보고
10달러까지 떨어진다면
장기투자할만한 자리까지 온다고 봄.
개인적으로 또 다른 추천할만한 과매도 컨택주는
갭(GPS)인데
https://gosingasong.tistory.com/45
이건 이미 이전 글에서 어느정도 장투할만한 가능성을 썼고
이미 칸예와 콜라보한 옷이 판매중임.
실적 나오면서 쭉 우상향하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가격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나는 CCL이라는 종목에서
차트보고 지지선매매를 했는데
의무적인 손절을 못해서
너무 컨택주에 시드가 쏠리는 것 같아서
아직 매수를 못함
근데 26.5달러 정도까지
오면 일단 무조건 매수할거임.
내가 보는 컨택주는 이 정돈데
다른 컨택주 중에도 조정 꽤 받은게 많을 것임.
기술주는 아직 매수하기엔
조금 무서울 정도로 많이 빠지진않았고
변종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린다해도
한 번 경험한 공포, 백신접종률과 현저히 낮아진 치사율,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 전성기에 한참 못미치는 확진자수로
미루어보면 컨택주는 매수해 볼만하다고 생각함.
원래 그 전까진 주식, 현금 비율 3:7~ 4:6이었는데
지금 거의 6:4까지 바뀌었음.
현재 변동성 지수 VIXY와 중국3배 숏 YANG으로
헷징숏 잡고 있고 그 두 종목만 수익이고
나머지는 모두 물림
추가적으로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인플레이션은 올 수 밖에 없고
그 사이클이 거의 10년정도까지도 될 수 있다고 보는데
그래서 20년물 채권매도 포지션 TTT를 조금 사놨는데
10%정도 물렸고
(근데 나름 헷징으로 포지션 잡은거라 손해나도 괜찮고
꽤 오랫동안 보유할 예정)
그 과정에서 경제전망이 그렇게 좋을 것 같지가 않아서
+) TTT헷징으로
금 가격이 조금 더 빠지거나 상방 추세가 확실히 보이면
골드도 포지션 다시 진입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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