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admouth1.com/2024/02/12/winerscocin/
관련 사항에 대해
유튜브까지 볼 시간은 없고
유튜버 코인 게이트가
그냥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만 듣고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위 링크에서 처음 접했는데
너무 방대해서 이해도 잘 안됐다.
그런데 그냥 이 사건들 중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중에
굉장히 이상하다고 생각이 드는 점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ojVuirFx58&t=17s
위너스 코인 사태는
나조차도 아는 오킹이라는
유튜버 때문에
처음 듣게 되었는데
본질적으로 아직도 의문인 점은
투자 관련 유튜버도 아닌..
그저 재미를 위한 방송을 하는 유튜버가
코인을 추천하면 진짜 스캠인거 아닌가?
애초에 이게 이렇게 크게 터질 사건이라는 건
유튜버들이 코인 홍보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해당 코인을 샀을거라는 얘긴데
그 부분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팬심은 팬심이고
투자는 완전히 다른 영역의 문제인데..
나였으면 갖고 있던 코인도
유튜버가 추천하면 바로 팔았을 것 같은데
코인 홍보를 맡긴 업체 측도,
홍보를 맡고 투자까지 진행한 유튜버도,
모두 유튜버가 홍보하면 코인이 오를거라 생각했으니
모든게 다 진행된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런거 보면 다음에 어떤 유명 유튜버가
코인을 추천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빠르게 선점해서 적당히 파는 것도
좋은 전략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니 에코프로도 그렇게 오른 거 같기도 하고)
두 번째로 예전부터 했던 생각인데
사람들이 성공 및 강의 팔이들을
너무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부분의 동기부여 유튜버들은
인생에 악영향을 끼치는게 맞고
강의팔이, 투자자문이라는 명분으로
폰지 사기하는 유튜버도 많지만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96620
진짜 돈을 벌어본 사람이라는 전제하에
그 사람이 진행하는 사업이든 투자든
강의 파는 사람들을
전부 다 사기꾼 취급할 이유가 있나 싶다.
투자든 사업이든 제대로 한다면
최소한 몇 천만원은 들텐데
가격이 적당하다면 들어볼만한 가치가
무조건 있지 않을까?
가격이 터무늬 없다면 안들으면 되는거고.
강의 들으면 돈을 번다?
당연히 그건 아니지
어떤 일을 하든 간에
내 돈을 버는 건
오직 나만 해낼 수 있는 건데
강의만 들으면 돈을
저절로 벌거라는 기대 때문에 강의 팔이라고
사람들이 욕하는게 아닐까 싶다.
물론 강의를 하기 전에
그 사람을 검증하기가 힘든 점 때문에
사기꾼이 판치기는 하지만
사람을 보는 눈이 있다면,
누군가 강의 듣는 것을 망설일 때
한 번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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