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4 - 주도주가 없는 시장.. 좋은 주식을 싸게 사볼까

오늘도 역시나 정말 해볼만한 종목이 없었다.

힘이 안느껴지는 종목도 몇 개 덤벼봤는데

안하는게 좋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은 절제를 잘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어제도 시외하한가 가서

호가창 보고 한 입.

힘이 느껴지지 않을 때

그냥 얼른 수익실현했다.

분봉상 큰 저항을 앞두고

호가창에서 반응이 오는 것 같아 베팅.

나쁘지 않은 베팅인 거 같은데

시간대가 시간대라서 그런지..

시간대도 매매의 변수에 포함을 시켜야겠다.

역시나 장 시작 후 마감 전이 아니면

성공확률이 매우 낮은 것 같다.

정말 강한 종목 아니면 하지 않는게 맞다.

오늘 메인 손실은 여기서 났는데

이런 차트에서는 매매하고 싶은 맘을

꾹 누르고 참아야겠다.

명확한 타점도 안 주고..

한 방에 확 올리고

그냥 지나쳤어야 했는데

나 없이 한 번에 확 올린게 열 받아서..

조심하자.

어제 기염을 토한 녀석인데

시가를 지켜주다가 호가창에서

반응이 오길래 잡아봤는데

한 번에 상한가를 가줬다.

그러나 어제 고점을 넘지 못했기에

상따까지 가진 않고 그냥 팔았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봐서

이렇게 불확실할 땐 그냥 파는게 나았다.

역시나 오후에 -5%로 물량이 나왔고

아마 상따했다면 그 때를 버티지 못했을 거다.

장막판에는 종베할 녀석으로

이 녀석을 해봤는데

이렇게 차트가 지저분한 녀석은

안건드는게 나은 거 같다.

 

차트가 지저분한 녀석

힘이 안느껴지는 녀석

이런 녀석만 걸러도 수익 난다.

이 녀석은 싸서

계속 사려고 눈여겨보다가

오늘 바닥을 잡은 흐름을 보여서

매수했다.

타점은 30%정도.. 회귀 성감대로 봤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15%정도 수익 났을 때 흔들렸다.

그래서 매도호가 굉장히 위에다가

걸어두었는데 안팔렸다.

아직 8~9% 수익중이긴 한데

잘 모르겠다.

30%까지 버티는게 맞는지..

빠르게 올라줄 때 절반 정도 파는게

답인 것 같기는 한데

앞으로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