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20

마지막 코스피 탑승기회

요즘에 개인적인 일이 좀 많아서 글을 못썼음 이번주 다음주까지 일이 좀 남아서.. 그 이후로 열심히 쓸 예정임 개인적으로 계속 보고있는 기업이나 내가 투자한 기업 포함해서 잡생각들 계속 올릴 예정. 본인이 주린이긴 해도 지금껏 대박까진 아니어도 꽤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내서 나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함 ㅇㅇ (물론 장이 좋아서가 큼)코스피 4프로 진짜 미친거같음 금요일에 장 조금씩 엿보고 있었는데 아침에 현대차 25프로까지 오르고 오후에 삼성전자가 실적발표해서 그런지 코스피의 모든 자금을 빨아들여서 다른건 내리고 혼자 오르는 기이한걸 봤음 천하제일투기장인 K-주식 특) 중 하나가 시장규모가 미국에 비해 초라할만큼 작다는건데아니나 다를까 시총500조 넘는 한 나라의 1위 기업이 유동성 혼자 빨아들이면서 1..

주식/국내주식 2021.01.10

이젠 나도 모르겠다~

코스피는 말도 안되게 오르는중. 12시까지만 해도 살짝 조정이라서 좀 안심했는데 장마감때 팍 치솟는거 보고 광기를 느낌.. 코스피 3000찍어도 현금관망 비율 20~30프로로 줄이는게 안전하고, 그냥 다 타고있는거도 나쁘지 않아 보임 도박느낌으로다가ㅇㅇ. 본인은 그냥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단 코스피에 붙어볼 계획.달러지수는 내려가고 있는데 원화 환율은 오르는중,, 대체 왜 이런지 모르겠음. 짜증남ㅡㅡ. 미장은 조지아 상원의원이 누가 되느냐 때문에 증시가 불안정함. 2명 다 민주당에서 나오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갈까봐 불안정한건데 어떻게 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름. 악재해소로 또는 바이든이 전 국민 2000불 지급 공약때문에 꼭 악재라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인듯. 상황 보고 생각해야될듯.. 지금 정 들어가고 싶으신..

주식 2021.01.05

슬슬 부분익절 생각할 때가 온 듯

오늘 아침 12시반에 일어났는데 이게 머선129?? 2차전지랑 반도체 우량주들이 단체로 미쳐날뛰어서 (현대차 삼전 주주로써 가슴이 웅장해짐)2900 단숨에 돌파해버림 욕심 안 부릴거면 코스피 3000찍는 순간 물량 다 던져도됨. 보통 기관 외인이 물량 던져서 개인이 받는 순간 조정이 와야되는데 개미들이 너무 몰려서 조정을 받질 않음... 너무 과열돼서 수익이 나도 무서운 상태.. 단기고점이 올 거라고 예상됨. (물론 시장을 예측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지만 유연한 대처를 위해 생각 해놔야됨) 여기서 포지션 잡은 사람은 세가지 선택지가 있음. 코스피 3000찍는 순간 1. 풀매도 익절 후 현금 관망(조정 올때마다 다시 분할매수) 2. 절반정도 (비율조절은 알아서) 매도, 절반 현금화 조정 올 때 다시 분할 매..

주식/국내주식 2021.01.04

2021년 주린이 셋업

글을 쓰기 전에... 우선 새해 복부터 많이 받으시고...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올해 꼭 뜻하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은 25살부터 성장이 아닌 노화가 시작된다는데 저도 나이 더 먹기 싫은 나이가 됐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생각머리는 15살때나 별 차이 없는거같은데 저란 놈이 무슨 능력이 있다고 3년내에 남의 지갑에서 돈꺼내오는 일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조금씩 듭니다. 아직 주식 시작 못하신 분들은 어서 빨리 시작하시길 바라며 주식하시는 분들은 거 대 양 봉 맞읍시다. 우선 글 처음 시작한게 삼성전자가 이미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더 갈 여력이 있다 생각해서 올린건데 연말 세금 회피용 매도+ 배당락 조정을 기회로 들어갈 기회를 잡으라고 말한거였음. 글 올린 날 기준 종가부터 ..

주식 2021.01.02

도대체 돈이 뭐길래 3편 - 소비를 통한 운명의 고착화

2편을 먼저 보고 오신다면 이 글을 더 수월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gosingasong.tistory.com/m/12 위 짤은 내가 참 좋아하는 짤이다. 인생에 원없이 놀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걸 저것보다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원없이 놀려면1. 청년일땐 돈이 많으면 되고,2. 중년일 땐 시간이 많으면 되고,3. 노년기일땐 에너지가 많으면 되는거다. 1번의 방법으로는 뭐..어떤 분야에 대해 본인만의 천재성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고, 2번은 투자(혹은 투기)의 왕이 되거나 CEO 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것이고 3번으로는... 젊을때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정도..? 외엔 딱히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 ..

했제??????

삼성전자 배당금 받을 수 있는 날짜가 28일까지라 28일에 바짝 오르고 29일 배당락일에 최소1 퍼센트는떨어져야 수지타산이 맞았는데 실제로 얼마 안떨어짐----실질적으로 오른거나 다름없음 배당금 받고도 계속 오르는게 진짜 양심없는듯ㅎㅎ 오늘 2020년 마지막 장날에도 -로 시작했다가 +3.5퍼 마감 가슴이 웅장해지는중... 이렇게 안전한 돈복사기가 어딨누?? 환율도 계속 떨어지는중 1월 4일에 장열리면 살짝 조정받고 다시 위로 쭉쭉 뻗을듯. 반면 미국주식은 환율도 떨어지는데 부양책 기대감만으로 상승하다가 호재 소멸이라 하락인지 부양책 나와도 힘못쓰는중... 살짝 느낌이 쎄하긴 한데 이런때일수록 장기투자할 근본 우량주에 돈넣어두는게 좋음. 나중에 글쓰려고 하는데 해외주식에 돈빨리굴리고 싶은데 종목을 못찾겠..

주식/국내주식 2020.12.30

도대체 돈이 뭐길래 1편 - 누가 돈으로 못사는게 없대

https://youtu.be/HjI4dzfKcvI 글을 읽기전에 노래를 먼저 재생하고 들으면서 읽어보자 정말 좋은 노래다. 어렸을 때부터 난 돈을 참 좋아했던거 같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100원 500원짜리를 할아버지 저금통에서 빼오든 길거리에서 줍든 그 때부터 엄마아빠 몰래 몇천원씩 비자금을 형성했었다ㅋㅋㅋㅋ 그 어린나이에 돈쓸때라곤 100원짜리 동전오락을 하거나 진짜 가끔 불량식품 사먹는 정도였는데 그냥 돈을 갖고있다는거 자체가 나중에 내가 어떤 욕구가 생겼을때 바로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이 있어서 비자금 자체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줬었다. 기본적으로 우리 부모님은 가족식사나 여행, 사교육비 등 특정 분야 제외하고는 돈쓰는것에 상당히 인색하다. (사실 아빠는 항상 쓰고 싶..

지금 테슬라를 사도 되나요?(Feat. 도파의 신경론)

주식을 하지 않아도 테슬라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마 차보다도 주식으로 더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나도 오랫동안 테슬라 주가를 지켜봤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10만원 손해까지 봤었다 -.-;; 테슬라라는 기업은 정말 대단한 기업이 맞다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하도 핫해서 주가를 쭉 지켜봤는데 이렇게 매일 미치도록 오른 기업은 처음 봤다... 분명히 주식을 처음한다면 "테슬라 지금 들어가도 될까?"는 거의 다 궁금해할 것 같다. 나 또한 그랬으니 ㅎㅎ 롤하는 사람이면 다 아는 정점 "도파"의 신경론이라고 들어 본적이 있는가? 롤에는 수많은 캐릭터가 있는데 캐릭터가 각각 특징과 조작법이 다르다. 사람이 신경 쓸 수 있는 한도가 100이라 친다면 도파는 한 두 캐릭터만 숙달을 해..

주식/해외주식 2020.12.29

내년 상반기까지의 큰 그림

내 말 듣고 오늘 삼성전자 산 사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결론적으론 오늘 아마 손해보셨을 확률이 큼ㅎㅎ.. 근데 원래 매수 당일날 +되는게 쉽지 않을뿐더러 내일 모레 안에 + 무조건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삼성전자 같은 주식은 한 번에 팍 올라서 추세 좋은 장에 미리 타 있어야돼서 그냥 고민하지 말고 타라 한 것 오늘 장은 처음에 분위기 좋게 오르다가 장끝날때쯤 꼴아박고 장 마감 직전에 엄청난 매수세(기관 스킬) 내 큰 그림대로 흘러가고 있음 오늘 트럼프가 부양책에 사인을 했고 이제 미국에 돈이 엄청 풀릴거임. 이미 0.3프로 정도 오늘 환율 더 내려갔고 이는 곧 저번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달러가치가 떨어져서 원화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것. 개인들 입장에서야 달러 몇프로 떨어지는 것쯤은 감수하고..

주식/국내주식 2020.12.28

우리가 투자를 꼭 해야 하는 이유

경제 문외한인 공돌이 내가 주식하면서 돈을 어떻게 하면 굴릴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하면서 알게 된 사실과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알아듣기 쉽게, 자세히 적어보려함 먼저 '금리' 개념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 금리라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개념이지만 그냥 쉽게 얘기하면 "현금의 가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1980년대쯤 우리 나라 금리는 10퍼센트 좀 안됐음 그 시절에는 정상적인 삶을 살았으면 직장생활하면서 적금만 꾸준히 들어도 연 10퍼센트 정도는 복리로 차곡차곡 쌓았다는 뜻임. 거기에 대출까지 빵빵하게 나왔으니 부모님 세대는 직장생활하면서 융자받고 집사고 남은 인생동안 빚 갚고 다 갚으면 돈 또 모아서 노후대비하는 구조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던 구조였음 근데 그래프를 보면 알듯이 이제는 금리가 너무 낮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