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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3 - 소소하지만 원칙을 지켰으니까~!

오늘은 시장이 굉장히 좋았던 거에 비해 큰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시장을 쫓지 않고 나의 원칙 안에서만 매매했다는 것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장이 좋다고 혹은 나쁘다고 연연해하지 말고 오늘처럼 내 페이스를 지켜나가자. 가슴아픈 상따.. 아침 일찍부터 교수님이 불러서 1/3만 시초가에 매도 걸어놓고 갔다왔는데.. 이미 시초가 아래로 내려가있었다. 뭐.. 상따하고 시초가에 전부 다 걸지 않은 내가 욕심을 부린 탓이다.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쉽다. 의미있는 자리에서 짧게 본 것도 종베하려다가 돌파가 안나와서 짧게 손실을 정리한 것도 의의가 있는 매매다. 반도체주로서 의미 있는 자리를 뚫어줄 때 스켈핑 관점으로 들어갔고 시장 주도주도 아니고 끼도 좋은 놈이 아니라서 짧게 먹고 나왔다. 오후에 뉴스가 나와서 갑자..

주식/매매일지 2024.02.13

★240208 - 원칙을 지키지 않다.

오늘은 정말 가슴이 아픈 날이다. 손실도 손실이지만 그 손실의 원인이 내가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손실이었다. 주도테마의 가장 강한 종목만 매매하자를 떠올리다보니 다른 원칙을 잊어버린 것이다. 원칙을 매일 뼈에 새기지 않으면 몸에 익지 않아서 예전의 안좋은 습관이 자꾸 튀어나온다. 매일 매매를 시작하기 전에 원칙을 되새겨야 한다. 대장주가 떨어질 때, 바닥이라 생각되는 맥점에서 최대한 낮게 사고 가져가는 식으로 매매하는게 맞는데 그게 참 쉽지 않은 거 같다. 아마 비중이 그만큼 적어야 가능한 거 같다. 전고 돌파로 한 번 더 봤는데 생각한대로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다. 생각한대로 나오지 않을 때 바로 손절했어야 했는데 뻐팅겼다. 이거부터 당장 습관을 바꿔야한다. 돌파로 접근했으면 돌파가 안나오면..

주식/매매일지 2024.02.11

240207 - 혼란의 상승장 속에서 정신을 잡고 있기란

지수가 상승하면서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데 시장에 새로운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아서 이전 주도주들이 하나씩 반등이 나오면서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런 때일 수록 무조건 따라가는게 아니라 시나리오가 세워진 종목들 아니면 바로 시나리오가 세워진 종목들만 거래를 하는게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한 주도주 중 대장주들만 욕심부리지 않고 먹으니 크게는 아니어도 꽤나 안정적으로 매매를 할 수 있었다. 종베 성공 전고점 위라서 크게 위로 가진 않을거 같아 적당히 수익실현했다. 전고 넘을 때 돌파로 들어갔는데 이제 많이 힘들어하는 거 같다.. 상따하려고 들어갓는데 다른 초전도체주 파워로직스, 신성이 떨어지고 있어서 그냥 적당히 손절했다. 그런데 오후에 다시 오르더라ㅋㅋ 그래도 뭐 보수적으로 상따하는게..

주식/매매일지 2024.02.08

240206 - 인내와 절제를 되새기자

오늘은 인내와 절제를 하지 못했다. 매일 아침마다 종이에 쓴 원칙을 되새겨야함을 깨닫는다. 그렇지 않으면 내 몸에 익어진 습관이 나도 모르게 나오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착각하여 원칙에 맞지 않는 종목인데 들어가는 경우가 즐비하니 아침에 항상 원칙을 머리 속에 새겨넣자 호가와 예상 체결가를 보고 중요한 부분을 갭상승으로 넘어서 시가 베팅을 진행해서 오늘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씨씨에스를 보고 어제 종베한거 시가에 좀 주워서 약수익으로 잘 나왔다가 마지막 물량은 손절했다. 그러고 전고 돌파가 나와서 재빨리 들어갔는데 셋업이 부족해서 그런지 상승이 매우 약했다. 오늘 씨씨에스가 좀 상승이 크게 나와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운전이 매우 거칠었다. 그래도 보수적으로 매매해서 약손실로 마무리했다..

주식/매매일지 2024.02.06

240205 - 역시나 몸을 최대한 사리는 것이..

금요일보단 덜하긴 하지만 역시나 오늘도 현대차 기아의 날이었다. 그래도 초전도체와 신규상장주에 좀 돈이 들어오긴 했는데 신규상장주 같은 경우 차트는 해볼만했지만 매매를 길게 잡고 가기에는 관심을 너무 덜 받지 않을까 생각에 본격적으로 매매하지 못했다. 초전도체주에 집중을 좀 했는데 신규상장주와 초전도체주 모두 상한가가 나왔지만 최고의 주도주는 아니라고 생각해 상따는 패쓰했다. 덜 먹더라도 인내와 절제 나의 기준에 부합하는 매매를 해보자. 반등의 지속을 기대하고 소량을 오버나잇했는데 영업이익 적자전환 공시가 나오면서 시외에서 떡락. 시초에 바로 던졌다. 물량은 적어서 손실은 크지 않았다. 현대차가 오늘도 갭을 띄워줘서 역시나 또 대장주가 되려나 싶어서 관련주 서연이화를 잡았는데 탐욕의 꼭지를 잡은 것 같았..

주식/매매일지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