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51

241202 - 손도 못대겠는 시장

와 오늘은 뭐정말 매매할게 아예 없는 정도의 시장이다.웬만한 트레이더들 전부 다 코인하러 간 느낌이다.나도 오늘 코인에 집중하긴 했는데..이 정도로 시장이 망가지니뭐 아예 시장에 집중이 되질 않았다. 월초 월요일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역시 계좌를 줄여놓길 정말 잘한 거 같다. 오늘할종목은 제이씨현시스템밖에 없었는데무빙도 참 맘에 안들고매매하면서도 기분이 나쁜 매매였다.고점뚫을 때 불타기 했는데본절에 나갔다.세번째 돌파기 때문에 뚫어볼만하지 않을까?생각해서 접근했다.슬슬 약발이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하다.오늘은 종가에서 미리 오르기도 했는데이제 오늘이 거의 마지막 종가베팅일 것 같다.오늘 보호예수가 시총의 33%나 풀려서관종 1순위에 두었는데이런 시장에 미리 매수해놓을 순 없었다.돌파 때 접근했으나이건 정말..

주식/매매일지 2024.12.02

★241129 - 월말의 징크스../나의 길

오늘은 매매원칙을 하나 더 추가하려 한다.달의 마지막 거래일은 무조건 비중을 낮춰서,훨씬 더 보수적으로 거래해야겠다. 이거 매달마다월 마지막 거래일은 폭탄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오늘은 시장 자체도 하락장이라 심리가 좋지 않았는데트레이더들이 월마지막 거래일에 금요일이라서다 퇴근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가야할 자리에서 못가고 거래도 훨씬 활발하지 않았다. 오늘 개쳐물려있던 한화시스템도 손절했다.내 눈에 another level로 보여서손실이어도 좀 버텼는데..역시 어나더 레벨이고 뭐고내 평단을 위협하는 주식은 무조건 쓰레기다.내 가장 큰 강점은 본절 손절과 돈의 흐름을 느끼는 것.이것을 거스르는 매매는 절대 하지 말자.특히 큰 수익을 줬다가본전에 나가지 않은 건 정말 바보 같은 짓이었다.이상한거에 휘둘리지..

주식/매매일지 2024.11.29

241128 - 신규주는 기법보다 시황/나의 강점은..

오늘은 매매가 잘되다가 꼬였다.꼬였다가 나중에 푸는 지금까지의양상과는 좀 다른 형태였다. 오늘은 탐욕을 잘 제어하지 못해서많은 수익을 내고 다 날려먹고그런 것 때문에 잔매매가 많아진그런 하루였다. 신규상장주 같은 경우엔 적당히 먹고내려놓을 줄 아는 그런 지혜가 필요하다기법이나 호가창 대응보다 그런 자세가훨씬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시초가에는 무조건 강할거라 생각해서 시초가베팅을 했고여기서부터 스타트가 좋았다.그러나 원큐에 올라가기에는 이제 너무 탐욕적이지 않을까생각이 들었었지만그래도 매매를 계속했다.적당히 먹고 나오는 그런 지혜를 갖자.사실상 여기가 가장 좀 치명적이었는데지금까지 내가 잘 써먹던 기법이 있었는데확신에 너무 찬 나머지 위에서 너무 많이 샀고기법에 대한 확신에 손절도 많이 늦었다.나의 강점은 ..

주식/매매일지 2024.11.28

241127 - 난해하지만..

오늘 아침엔 정말 시장이 난해하고어려운 구간이라 생각이 들었고실제로 많은 사람들이그렇게 생각할 거라 생각이 든다.아침까지만 해도 손실이 꽤 있었고매매하는 족족 실패했었다. 그러나 정말 소수의 몇 개 주도종목에계속 집중적으로 매매하면서꽤나 좋은 수익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트럼프 김정은 만남 소식에아침에 갭이 굉장히 높게 떴는데일봉위치와 뉴스크기에 베팅했다.불타기로 비중을 좀 올렸는데바로 음봉이 나와서 여기서 손실이 좀 있는 상태로시초를 시작했다.위츠는 일봉이 매우 좋다고 느껴지는데2, 3등주로 전락하면서 흐름이 어려웠고호가창도 멸치가 돼서 매매하기 쉽지 않았고드론관련주로 올랐으나 사람들이신규주 대장으로 좀 헛갈린듯한 이 녀석은너무 천천히 움직여서 매매하기 쉽지 않았다. 그 러 나어제 시간외에서 상한가 풀..

주식/매매일지 2024.11.27

241126 - 치명적인 실수, 그리고 다가오는 기회

그동안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연승을 이어오고마지막에는 큰 수익을 내면서,마음 속으로 절대 자만하지 말자고 생각했고나름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시장이 최근 굉장히 난해하게 흘러갔고분명 어려웠던 시장인데, 나름 잘 방어했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정말 오랜만에 한 실수긴 하지만이런 작은 실수마저 나는 용납할 수 없다.조금 늦긴 햇지만 시가 돌파를 보고샀으나 거기가 최고점이었다.매수까지는 할 수 있었으나문제는 내가 주식 수를 실수로 내가 생각한거의 두배를 사버렸다. 그래서 본전에 나올 생각으로 조금 버텼는데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음봉으로 주욱 빠졌고거기서 충동적으로 현금을 모두 써서 물탔다.정말 최악의 선택이었다.그래서 최저점이 예상되는 지점이었어도그냥 빠른 손절을 단행했다. 타격이 막 엄청 ..

주식/매매일지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