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혹은 비트코인 해본 사람이라면
아니, 안해본 사람이라도
고점신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거임.
www.youtube.com/watch?v=c7kM4kmq1uc
이거 보고 글을 쓰자 생각했는데
고점신호라는게 뭐냐
맘카페에서 삼성전자 샀다느니,
누가 리플이 3만원 간다니
이렇게 개나소나 주식,코인 사면
주식은 이제 끝물이다, 폭탄 돌리기다
라고 생각하는 거임.
주식하기 전에는 그저 추상적으로
이게 "개나 소나 돈을 버는게 말이 되냐,
쟤가 돈을 벌리가 없지. 이제 끝물인가 보다."
라고 생각했지만,
나름 이게 과학적인 원리가 있음.
주식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이건 진짜 귀한건데...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임.
일명 싸사비팔임(궁극의 오의)
근데 주식이 오르는 원리는
사실 허니버터칩과 같다고 생각하면 됨.
지금이야 쉽게 구하지만
이게 처음 나왔던 시절에는
아시다시피 못구해서 난리였었고,
중고시장으로 정가보다 2,3배 비싸게 팔렸었음.
즉, 수요가 공급보다 많았기 때문임.
먹어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았다는 거지.
주식도 똑같음.
지금은 뭐 싸사비팔 때문에 조금 변질되긴 했지만,
기본 원리는
"이 주식을 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가격이 오른다"
라는 거지.
바보가 아닌 이상, 주식을 매수한 사람은
더 비싼 가격으로 매도하려고 매수한다는거.
즉, 주식이 오르기 위해서는
"현재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어야
팔 수 있다는 거지.
더 쉽게 말해주자면
나보다 바보인 사람이
내 매수가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매수하길!
하면서 매수한다는 거지.
그러니까 동네 주민들,
맘카페에서 주식 얘기, 코인 얘기가 오고가면
그 사람들보다 더 바보인 사람이
더 높은 가격에 사야하므로
이제 팔때가 됐다는 것.
실제로 저점에서 매수한 기관들이
그 때 개인들에게 떠넘기는거고
그런 설거지를 한두번 당한게 아니니까
꽤 많은 일반인들의 머리속에
"주식 = 패가망신의 지름길"
공식이 써져 있는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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