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올까

주식시장도 어느정도 안정이 돼가고

미국 10년물 금리도 1.6~1.8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중으로

뭐 단기간적으로 어느정도는 안정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요즘에 가장 대두되는 주제는 아무래도 인플레이션 같은데,

인플레이션이란 뭐냐.

화폐의 가치가 낮아져서 물가가 오르는 것을 말한다.

(간단하게 이 정도로만 말하고,

현재 상황에 대입해서 일일이 말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차피 읽어보지도 않을 사람이 많을테니
궁금한 사람은 직접 구글링하시길)

 

 

작년 코로나로 인해 인플레이션 수치가 낮았기에

올해 4,5,6월에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비교적 높게 나올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수치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의 상황을 쭉 읊어보자면

미국의 고용상황이 예상보다 훨씬 좋아졌고,

거기에 맞춰서 금리가 다시 높아졌다.

(전에는 국채공급우려 때문에
금리가 높아졌다면

지금부턴 진짜 인플레이션 우려때문에
높아질 확률이 높은 것.)

 

인플레이션이 오면 

주식시장은 혼조, 원자재가 상승하는 그림이 나올 것인데

원래대로라면 인플레이션이 오면

금값이 높아지는 것이 정석이긴 하지만,

요즘은 비트코인 때문에 금의 무빙이 전과 다른 느낌이 든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도 인플레이션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지 않나 싶은데,

최근 무빙으로는 비트코인과 금값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금 주식시장이 꽤 안정적인 만큼,

주식시장에서 비중을 조금 줄이고 

원자재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다.

(단, 원유는 생각할 것이 너무 많아서 제외)

주식 비중도 기술주는 계속 줄이고 

의와 식 위주로 포트 비중을 늘렸다.

 

따라서 나는 물린 ugl(금 2배 레버리지 ETN)을
추가매수할 예정,

(사실 수익을 보장할 순 없지만,
더 이상 물리기도 힘들것이라고 판단됨.)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도 지금 호황장인만큼
조금씩 비중 늘릴 예정이다.

많은 비트 고인물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Party ain't over yet이지만, 곧 여기도 단물빠질 것 같다.

짧으면 4월 중순, 길면 올해말까지. 

지지선 위주로 코인 무지성 매매를 해볼 예정이다.

 

김치프리미엄: 한국에서 비트코인 사면 외국보다 20%가까이 비싸게 사는거ㅋㅋ(=흑우)

또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고 있으므로 

신흥국의 리스크는 점점 커지고 있으므로,

코스피 3120선인 지금에서 비중을 어느정도 줄이고

확실한 거만 들고 가야하는게 좋은 것 같다.

 

나스닥이 불안정할때 나름 헷지차원으로 

중국 3배 숏(YANG)을 매수해놨었는데,

이거 그냥 놔둬봐도 괜찮을 거 같다.

지금 터키가 상황이 난리난 것처럼

중국도 신흥국으로서 승승장구하긴 힘들 것 같고,

미국과의 관계도 불안정한데

아직 중국이 미국을 이기기엔 역부족이므로.
바대통령님 제발 중국을 조져주세요.

 

지금 내 포트에서는 기술주 비중을 계속 줄여나가고

단기적으로 비트에, 장기적으로 금에 파킹 시키는게 좋을듯.

7월까지 인플레이션 동향을 살피면서 이 방향으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