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치과를 갔다가 출근해야해서
원활하게 매매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금요일에 종가베팅한 종목과
지하철에서 딱 한 종목
그리고 오늘 종가베팅 정도만 했다.
일봉상으로 buy climax이기도 하고
고점에서 점점 양봉의 힘이 약해지는게 느껴져서
절반은 매도를 잘했는데
흐름을 꺾이는 걸 보고 매도를 했으나
그냥 좀 버텨볼걸 생각도 든다.
내가 처음에 판 곳이 첫번째 파동이라서
같은 set로 판단해서 좀 버텨볼만도 했는데 아쉽다.
종가쯤까지 계속 힘을 모으는 것 같아서
지지부근에서 소액 사봤는데 흐름 이탈해서 약손절했다.
내일 또 신규상장주가 있어서
기존의 신규상장주에 모두 매도세가 나온 느낌이었다.
또 다른 오늘의 대장주인데
치과에서 힘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만 느끼고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돌파 무빙이 나와서
냉큼 샀는데
한 번 쉬었다가 가줬다.
버텨볼만하다고 생각해서 버티다가
슈팅 나올 때 적당히 매도했다.
여기서 더 간 건 아마 지하철 매매의 영역은 아닐 것이다.
적당히 잘 매매했다고 생각한다.
종가베팅할 종목을 물색하다가
기존에 강하던 신규상장주는 전부
힘을 잃은 모습이라서
새로운 종목을 찾다가 이 녀석이
좀 높긴 했으나 일봉상 매물대를 다 벗겨낸 상태라서
접근했다.
그러나 힘을 더 받질 못하고 저항을 못 뚫어서 매도했다.
매물대를 다 벗겨내고
상당히 강한 분봉 차트에
종가쯤에 수급이 들어와서 접근했는데
시원하게 뚫는 느낌이 없었다.
기존에 강했던 신규상장주들이
전부 힘을 잃어서 그런 느낌이었다.
종가에 수급 몰리는 유일한 종목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베팅을 좀 세게 했는데
시원하게 나올법하면서 계속 매도세가 나와서
짜증이 좀 났다.
물량을 실어서 동시호가에서 절반 덜자 했는데
완전 약익절이라서 뭐.. 서운하면서도 다행이다 생각했다.
그러고 시외에서 8%정도까지 올랐다가
5%에서 마감했는데
6.7%정도에서 절반을 적당히 매도했다.
마음 편안히 매매하니 확실히 굉장히 잘 된다.
이로써 오늘 처음으로 일주일 내내 수익을 냈는데
지금껏 차트보고 공부한게 그래도 헛으로 한 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
지수 자체는 횡보했지만 장이 나에게 잘 맞는
운이 좋았던 장세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자.
'주식 > 매매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1129 - 내 종목이 없는 기간에 대한 고민 (1) | 2023.11.29 |
---|---|
231128 - 할만한 매매종목이 없는 장 (1) | 2023.11.28 |
231124 - 지속적으로 손해를 본다면 물러났다가 사정권에 올 때 빵 (1) | 2023.11.26 |
231123 - 할 거 없는 시장에서 손실을 피하다 (1) | 2023.11.23 |
231122 - 주도섹터 없는 개별주 시장의 시작 (0) | 2023.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