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1 - 아쉬운 날../올바르게 바닥을 잡다.

오늘은 +10%정도까지 갔었던 종목이

결국 -10% 손실로 마감한 날이었다.

그 외에도 안 가서 정리한 종목이

+7~8%까지 날아가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날이었다.

뭐 이런 날은 항상 수두룩 빽빽이지만

충분히 잘 대응할 수 있었던 걸 못해서 아쉽다.

 

고점 돌파에 매수했다가

물렸지만

흐름상 눌림이라고 판단해서 버티다가

오늘 슈팅에 매도

vi걸린 후에 갭이 크게 떴는데

늦게 확인해서 바로 매도못한게 아쉬웠다.

실적발표 이슈인 것을 확인하고

다시 접근했는데

흐름이 약해서 매도했다.

이 종목도 +5% 정도 갔다가

다시 되돌림 줬는데

요즘 이런 흐름의 차트가 많이 보여서

기억해놓으려고 한다.

돌파 가능성 여부는

결국 재료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지켜보자.

유진로봇 강한 모습에 스켈핑 접근했는데

5일선에서 못산게 아쉬워서

뇌동한게 아닐까 싶다.

이런 차트에서는 절대 1분봉상 10일선에

눌림보지말고 

최소한 20일선 깨질 때 사는게 좋겠다.

초전도체 스캠에서도

돌파 스켈핑 좀 치다가

거래량이 너무 약해서 약익절

오늘은 지수반등이 나오면서

에코프로가 주도주로 치고나가지 않을까해서

시초가 베팅했는데 약세였다.

첫 매매를 잘해야 그 날 흐름이 좋은데

항상 첫매매, 특히 시초가 매매에서

허튼 짓하다가 털리고 

심리가 말리면서 시작하니 항상 손실인게 아닐까

아주 강한 이슈로 치고 나가는

화장품주도 돌파 스켈핑 쳐주고

거래량 너무 적어서 익절

신규 상장 스팩주 돌파 훼이크에 낚이고

낙주매매로 만회.

우선은 10일선에 닿을 때 매도하는게

정석인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종목인데

흐름이 좋아보여서 미리 매수했는데

(재료도 좋고)

오늘 돌파가 잘 나와주길래

그냥 게임이나 하다가

불타기 대충 했는데

지금 보니 거래량이 현저하게 적어서

충분히 익절할만한 근거가 있었다.

대충 매매했으니 당해도 싸지 뭐,,

그래도 한가지 아쉬운 점은

흐름 약세인걸 인정하고

손절하려고 물타기 준비할 때

매수까지는 완벽했는데

손절 타이밍에서

탐욕부리다가

1/4밖에 정리를 못해서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했다.

 

아직도 손절을 피도 눈물도 없이

못한다는 것인가...

 

지금 보니 반푼짜리 매매가 많지만

점점 발전하는게 보여서 좋다.

다만 오늘도 손실마감인게 뼈아프다.

 

그래도 매매를 확실한 자리에서만

하려고 의식하니 훨씬 더 흐름이 좋았다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발전해봅시다.

 

그리고 오늘은 동시에 기쁜 날인데

주거래 계좌 말고

저가 매수 계좌에 매수한 종목이

아주 잘 가줘서 뿌듯하다.

그 종목은 바로바로 진영

신규 상장한지 얼마 안된 종목으로

공모가 5000원.

친환경 플라스틱 기업으로

바이든이 다음 대선 테마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테마를 탈 수 있다고 생각했고

공모가 5000원을 기준으로 아래로 빠질 때마다

계속 매수할 만하다고 생각해서

7200원부터 계속 무한대로 물탔다.

 

원래는 절대로 이렇게 무리한 물타기를 하지 않지만

이 종목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40%넘게 빠져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았다.

짜증은 좀 났지만.

 

그런데 확실히 물렸다가

올라갈 때 버티는게 심리적으로 아직도 버겁다.

우선 최소 목표가가 7200원인데

버티기가 심리적으로 쉽지 않았다.

워낙 무빙이 잡주 같기도 하고..

물려 있던 심리가 작용하기도 해서..

물려있는건 상관 없는데

저가매수가 이게 힘든 점인 것 같다.

 

매도 타이밍 잡는거..

 

결국 답은 분할 매도에 있지 않나 싶은데

우선 7200원쯤에 절반 매도하고

홀딩해보지 않을까 싶다.

 

애초에 2차전지, 반도체로 사업 확장한다는 뉴스로 올라서..

월요일에 제발 갭상승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