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여성의 연락처를 물어볼 때 내 번호를 주면 안되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YnKF0la84AQ

일부 연애 유튜바 중에 여자한테 대시할 때
자기 번호를 주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 있는데 (특히 여자)
이거만큼 확률 깎아먹는 짓이 없다고 생각한다.

1. 내가 맘에 들어서 대시했는데
여자가 먼저 연락해야하는 아이러니..

번호 따일 만큼 콧대 높은 여자님은
이리 재고 저리 재고 Game을 좀 해줘야 되는데
여자가 남자한테 먼저 연락을 해야 하는 아이러니..
남자 입장에서도 차라리 내가 계속 공격하는 Game을
연출하는게 헌팅하는데 사실 훨신 편하다.
그런 과정이 남녀에게 있어 심지어 훨씬 더 재밌다.

2. 먼저 연락할만큼 맘에 들면 반대로
위험할 것 같아도 번호도 당연히 주겠죠
https://theqoo.net/square/629112092

전화번호를 딸 생각을 하지 말고 차라리 번호를 줘라 - 스퀘어 카테고리

저기에 공감간다고 댓글 쓴 애들은
번호 따여 본 적 없다에 500원 건다.

여자 입장에서 위험하다 느끼는 거보다
나 아직 안 죽었네를 먼저 느낄 걸..
(아니면 내가 저런애한테
비벼질만큼 만만한가 하던가ㅋ)

3. 어차피 그냥 한 번 찔러보는거
그렇게 신중할 필요까지..
Game의 핸들이 상대에게 있는 것보다
나한테 있는게
조금이라도 확률 높지 않겠는가?

그리고 고백도 질문이 아니라
확인 절차에 가까운 것처럼
연락처를 물어보는 행위도 어느 정도
유대 관계를 형성하거나 시그널을 보낸 후
(같은 카페에서 계속 눈빛을 보낸다던지..
진짜배기 픽업 아티스트들이 번호를
물어보기 전에 쌩뚱맞은 질문부터 하는 이유)
확인 절차에 가까운 행위라고 생각하기에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지나친 헷징은 오히려 손해다.

여자의 마음을 얻고자 할 때
조언을 여자가 아니라
무조건 "유능한" 남자한테 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가치가 있는 존재고
남자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존재다.

그래서 여자는 그런 과정에 대해
의식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아니라
여자의 마음을 잘 사로잡는 남자들이 훨씬 더 잘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