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잡념

대선 기념 위험한 나의 정치 관념 3편

Gosingasong 2022. 3. 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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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으로

토익 시험을 보러 중학교 교실에 갔을 때
교실 칠판 위 문구가
"나 혼자 열걸음보다 다 같이 한 걸음"
이었던 것이 기억난다.


나는 이게 한국이
얼마나 구시대적인 발상이 유행하는지
집단의 폭력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게
너무나도 당연시되는 예로 봤다.

내가 정말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한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564235

좋아요 살인시대

새로운 시대 정신의 부재를 고민하는 젊은이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우원재가 바로 그이다. 젊은 논객 우원재는 그동안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들부터 메모장에 써둔 신변잡기들까지, 일상을 살아

www.aladin.co.kr

위 책을 읽고 정말 많이 공감해서
작가의 뜻과 내 뜻이 같은데
나에게 현실적인 정치 이상향이 있다면
"개인주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왔으면 좋겠다.

사실 국민의당 vs 민주당 구조는
산업화 정신 vs 민주화 정신
의 구도로 사실상 틀딱들의 전쟁이지
우리 청년들을 위한 정신은 없다.

저 두 틀딱 그룹이
청년일때 지향하던 그 정신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현 시대 청년은 사실상 지향하는 정신이 없다.

나는 그 정신으로 개인주의가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이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든
내가 남들보다 백걸음 천걸음을 더 가도
집단으로부터 어떠한 압력도 폭력도
받지 않는 그런 사회가 왔으면 한다.

민주화 운동이 폭동이라 하던,
이완용이 나라를 판건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던
타인의 자유를 해하지 않는다면
지탄받지 않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각 분야가 더욱 더 발전하고
글로벌 세계에서 자기객관화가 되어
문명인에 가까워지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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