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악" 또는 "차선"
이 주제로 더 세부적으로 들어갈건데
나는 항상 말하는 게
"정치는 최선, 투표는 차악" 이다.
자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가
왜 이렇게 이슈가 되는가?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46828_35752.html
쉽게 말하면 이재명을 뽑지 않는 표가
양갈래될게 한쪽으로 모아진다는 것인데
이게 민주주의 투표의 메커니즘의
정수 아닐까 생각함.
최악을 면하기 위해 차악을 택한다.
당연히 안철수가 윤석열보다 맘에 들 수 있음.
https://m.khan.co.kr/politics/election/article/201109062201325#c2b
이런 바보짓만 안했다면
안철수는 정말 매력적인 후보이기 때문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를 뽑는건 사표를 내는 거고
사표를 내는 건 이재명을 지지하는 거나
거의 다름이 없는 것임.
왜냐하면 안철수는 죽어도 절대
대통령이 안되기 때문임.
같은 의미로 내가 지난 대선 때
홍준표를 안뽑고 안철수 뽑는 건
ㅂ1ㅅ이라고 한 것임.
이 메커니즘을 생각하지 않고
투표를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폐해 중 하나라고 생각함.
당연히 이상적으로는 본인이 좋아하는
후보를 뽑는게 맞지만
현실적으로 보정이 필요하기 때문임.
http://ko.experiments.wikidok.net/wp-d/59645e74e6b445cc1d61f801/View
이 게임과 메커니즘이 같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후보를 뽑는 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고
생각할 것 같은 사람을
뽑으라고 할 때
본인 스타일을 뽑는 것과 같음.
그런 의미에서 나는 과연
"꼭 투표합시다"
라는 슬로건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함.
말했듯이 나는 개인의 자유를
가장 중시하는 사람으로서
투표를 하지 않는 것
즉,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이
개인의 자유에 포함된 것이라 생각함.
거기에 본인의 정치관에 관한
깊은 고찰 없이 투표하는 것은
(특히 차악, 차선 메커니즘에 대한 생각 없이)
정말 안하는게 몇만배 나음.
본인이 생각 없이 행사한 권리가
나머지 몇천만명의 국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임.
따라서 슬로건을
투표를 안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임을 표방하고
"국민으로서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고, 투표하자"
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함.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990297.html
거의 10만명이란 인원이
서울 시장을 뽑는데
페미니즘 정책을 1순위로 두는 후보들을 뽑았다.
이 사람들이랑 내가 같은 한 표를 갖는게
과연 옳을까?
인간으로서가 아니라
권리를 행사하는 무게감으로서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폐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쩌겠나
민주주의 또한 차악, 차선책인것을.
그나마 폐해를 줄이려면
꼭 투표하자 라는 관념부터 깨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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