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세이코타 2

모든 사람들은 시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

주식이 정말 재밌는 이유 중 하나는 주식이 인간의 탐욕과 공포로 움직이기 때문인지 인생, life 그 자체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승리하든 실패하든 시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 -에드 세이코타- 참으로 난해한 표현인 것 같지만, 나는 이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느 정도는 이해한다 생각한다. 주식과 인생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했으므로 인생에서 예를 먼저 들어보자면 골목식당에서 봤었나, 미슐랭 호텔 일식당 쉐프 출신이 독립해서 먹자골목과 같은 곳에 가게를 차렸었는데, 35,000원짜리 세트초밥이 주메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백종원이었는지 솔루션을 주는 사람이 35,000원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퀄리티와 맛이 좋다고 할만큼 맛있었다고 하는데 정작 손님이 없어 사장님이 돈을 못벌고..

주식은 인생의 종합 예술이다.

내 블로그의 커버 사진인 책 "예술로서의 투기와 삶에 관한 단상들" Speculation이 투기란 뜻도 있지만 사색이란 뜻도 있는 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생각하는게 주식한다고 까불면서 여기저기 고수라는 분들 뒤꽁무늬 쫓아다니면서 매매하는 방식을 보다보면 참 신기한 것이 전부 다 수익내는법이 다르다. 같은 사람한테 배워 뿌리는 같더라도 결국에 수익을 내는 단계에서는 방법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시장에서 개인이 수익을 내는 방법은 결국 나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모든 사람이 환경이 다르고 경험해본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것을 봐도 다 다른 생각을 한다. 주식 시장에서도 똑같다. 같은 차트를 보고 같은 뉴스를 봐도 생각해내는 아웃풋이 다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