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2

왜 갈수록 외제차와 명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요?

요즘 정말 길거리에 구찌 루이비통은 물론이고 디올 같은 근본 없는 브랜드마저 가격을 터무늬없게 올려쳐도 길거리에 넘쳐나는데 이에 대해 MZ세대의 사치, 노답 같은 얘기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다뤄보려고 함. 당연히 자신의 수준에 비해 지나친 명품을 소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길거리에 많은 s클래스들, 포람페 같은 스포츠카 뿐만 아니라 벤틀리, 롤스로이스 같은 단순히 빚낸다고 살 수 없는 것들도 꽤 보이는 걸보면 단순히 한국인들의 사치와 향락을 넘어 근본적으로 경제 구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라 생각함. 단순히 이런 하이엔드 고가 제품뿐만 아니라 평범한 대학생들도 최신 아이폰, 아이패드 등 고가의 전자제품을 쓰고 간간히 호캉스, 오마카세도 즐기는데 부족하게 살았던, 특히 지금도 팍팍하게 사는 기성세대들은 당연히..

모든 분야에서 양극화되어지고 있는 한국 사회

오늘은 좀 두렵고 암울한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 최근 따라서 이런 느낌을 더 많이 받아서 기록함. 1. 자산, 소득 작년에 주식, 코인이 한창 불장일때 아마 다들 양극화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을텐데 부자는 정말 더욱 더 빠른 속도로 더 큰 부자가 된 것 같고 반대로 애매한 중산층, 특히 자영업자들이 훨씬 힘들어진 거는 이제 대부분 다 알거임. 길에서 차종만 봐도 체감됨.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성공의 마스코트였던 그랜져는 이제 서민차 느낌 날 정도고 독3사는 그저 그런, 좀 사는 중산층의 차가 되었으며 2016~17년만 해도 포람페는 강남, 잠실에서도 꽤나 보기 힘들어서 지나가면 와~ 영화찍나 이런 생각들고 벤틀리 같은 경우는 네잎클로버처럼 길에서 실물을 보면 운이 진짜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