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래에 취했다고 생각들만큼
거래를 많이 했다.
지수가 원웨이로 상승할 때
돈이 분산되어서 내가 아는 자리는 없고
오르는 종목은 많다보니
조급함이 항상 드러나는 것 같다.
지수가 원웨이 상방일 때
종목 갖고 있는게 없다면
그냥 초연하게 기다려보자.
괜히 잡매매로 조금씩 잃어주다가
수익을 쌓아야하는데 손실을 쌓아버렸다.
이런 식으로 수익을 쌓아야하는데...
몇 번씩이나 못가면 확실할 때까지 기다리는
그런 노련함을 갖춰보자
낙주하다 큰 손실 입어서 멘탈 나갈뻔했는데
다행히 재진입으로 멘징했다.
정치테마주는 한방에 빵 쏘는 느낌이 없이
잔잔바리로 오르는 느낌이 강하다
호가도 얇고..
매매하기가 은근히 굉장히 까다롭다 느낀다.
브이티도 성급하게 하지 않고
좀만 기다렸으면 참 좋았을텐데..
전체적으로 기다리지 못함
조급함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매매를 강제적으로 하루 쉬는
그런 아웃제를 생각중이다.
그것만큼은 정말 하고 싶지 않은 만큼..
그동안 코인 시장이 잠잠하다가
이 신규상장에서 빵터진 것 같은데
코인에서도 신규상장주가 이런 형태로
나타나니 참 신기했다.
처음 겪어보는 일이니
내가 제일 잘하는 차트에서 물량을 싣지 못했다.
그래도 낙주로 한 번에 20% 정도 버니
돈을 꽤나 짭짤하게 벌었다.
문제는 가속을 잃은 뒷 구간에서도
계속 매매를 하다가 잔잔바리로 또 많이 잃었다 ㅡㅡ
나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가 아는 구간만 딱 먹고 끝내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구간에서 돈을 벌겠다는건..
욕심이 아니라 탐욕 아니던가?
내가 아는 구간에서 욕심 내고 모르는 구간에서는
과감하게 매매를 패스하는 그런 용기. 지혜.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건 그것이다.
2024년은 인내와 절제가 나에게 가장 필요한 테마였고
2025년은 지나갈 줄 아는 용기와 지혜인 듯하다.
'주식 > 매매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1216 - 계좌는 폭탄이지만.. (0) | 2024.12.16 |
---|---|
241213 - 폭탄.. 무엇이 문제인지 찬찬히 살펴보자 (0) | 2024.12.13 |
나의 수익구간 (0) | 2024.12.07 |
★241206 - 뇌동터지고 계좌터지고 (0) | 2024.12.06 |
241204 - 계엄령 시장 복기.. (2) | 202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