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6 - 장중매매만 참아도..

오늘도 역시 9시 수업의 날이었다.

수업시간 동안

매매를 하지 않는 단계까지는 왔는데

동시호가에서 매수할 종목이 뻔히 보이는데

매매를 참고 수업이 끝나면 훨훨 날아간 모습에

'수익을 잃은 듯한 느낌'을 참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안해도 되는 장중매매를 몇 번 해서

추세매매와 종베로 번 수익을 많이 날렸다.

내일도 오를 수 있는 놈이라고 생각했으나

움직임이 워낙에 더러운 놈이라서

적당한 수익에 빨리 정리하고 싶었다.

10%정도 수익인데 이 정도면 만족한다.

전고점 돌파매매.

다시 고점 돌파하려는 모습에

매수했는데 종베로 연결했다.

이대로 죽을 놈이 아닌거 같아

수업 끝나고 재돌파 도전했는데 실패

시간대가 미스

죽지도 않고 살아난 초전도체

돌파매매들한테 수익 절대 안주는 놈이었다.

몇 번 돌파 시도했다가

그냥 포기했다.

이 놈도 시간대가...

상따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첫번째는 할만하다 생각해 상따했다.

(테마를 이뤘기 때문)

 

나머지도 여러가지 안좋은 시간대에 매매를 

몇 개 했는데 정말.. 안좋은 결과뿐이었다.

9시 수업인 날 오후 매매는 거의 뇌동으로

이어지는거 같다.

오전에 수익도 괜찮았는데

오전에 수익 나고 수업 있는 날은 절대 하지 말자.

이거는 오후매매였는데도 손실이 났다.

1분봉에서 엄청난 거래량 터지고

프로그램에서 한 틱에 40억을 사서

이건 뭔가 있다 싶어 바로 돌파 들어갔다.

이런 1분봉 장대양봉에 낚일 때가 가끔 있는데

조심해야겠다.

이런 매매 또한 셋업으로 생각해서

눌릴 때까지 지독하게 기다리자.

 

오전에 수익 크게 난거 제외하고는

계속 약손실로 매매가 끝나서

짜증나던 무렵

종베나 잘해보자 하고

레고켐바이오 종베할 생각으로

지지에서 모았는데

운이 좋게 슈팅이 나와줬다.

알테오젠 때가 떠올라서

내일까지 이어서 매매하려고 버텼다

근데 시간외에서 밀어버려서...

-3%까지 밀었다가 -2.1에서 마감했다.

쩝.. 주식 참 어렵구나

 

내일 아침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