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40223 - 직감매매로 돈을 꽤 크게 벌다.

Gosingasong 2024. 2.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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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형화된 기법 같은게 아니라

정말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감

그 자체로 돈을 번 거 같다.

나에게 잘 맞는 장세가 왔다고

생각했고

강한 놈에게 강하게

약한 놈에게 약하게라는 나의 생각으로

쫄려도 hot hand streak,

전략 불타기라는 생각으로

다시 크게 오버나잇 베팅했다.

 

종가에 말아올리는게 심상치 않아서

종베 관점으로 베팅했는데

동시호가에서 3%올렸기 때문에

절반 팔았으나

오늘 갭이 14%가 떴다 --;

갭이 14% 뜬 상황에서 

물량을 온전히 갖고 있었다면

갭에서 반 팔고 나머지는

계속 가져가는 전략을 취할 수 있으나

나는 어제 종가에 반을 팔아서

갭에서 물량을 팔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이런 상황이 확률적으로

흔한 상황은 아니라

지금 나의 레벨에선 이게 최선이라 생각한다.

좀 더 레벨이 높아지면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감지하고

홀딩을 했으려나?

갭으로 전고 넘어서 역사적 신고가 달성하고

상한가 갈 기세라서

상따까지 진행했으나

시총이 큰 종목은 역시나 무리구나 싶었다.

이렇게 뜨거운 종목인데

뭐라도 주겠지 하고

종베다시 들어갔다.

시총과는 별개로 움직임이

매우 무거운 녀석임에도

상한가를 가서 상따를 했으나

갭이 막 10%넘게 뛸거라 생각하진 않았다.

그래도 슈팅을 한 번은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엔비디아 실적 호재 재료가

현 엔비디아 위치에서 이틀씩이나

슈팅을 주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다 지나고 나서야 든다.

이런 상황이 근데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꽤 있으니 잘 맘에 담아두자.

오늘은 신규상장이 두 종목 있는데

웬 걸 신규상장 거품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100% 아래 종목으로

+30% 아래에 있었던 종목이었다.

아래로 안밀리는 느낌이라

바로 물량을 소액만 베팅했다.

추세매매 뭐 이런게 아니라

홀짝 베팅에 더 가까울 것이다.

내 예상대로 추세를 만드는

베이스를 형성했고 쭉쭉 올라갔다.

물론 내 욕심처럼 광기의

양봉이 나오진 않았다.

그래도 40000원 뚫으면서

광기의 양봉 나와주길 원했는데

추세가 꺾인거 확인하고 바로 나왔다.

중간에 물량을 불타기로 더 태울까 했는데

바닥에서 사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불타기는 하지 않았다.

광기는 안나오고 추세 꺾인거 확인하고 

매도해서 수익률이 좀 낮아졌지만

그래도 25%였다.

이것도 원래 매매에서는

손절해야하는 매매고

종목의 끼도 안좋은데다가

올라도 베이스를 형성하지 않고

오르는 종목이라서

매매하지 않는게 원칙인데

지금 테마와 장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종목이라

생각이 들었고,

전고에서 지지가 계속 나오는게

종베하면 갭으로 수익을 줄 수 있겠다

생각을 했다.

근데 웬 걸 오후에 갑자기

상승이 파팍 나왔다.

절반은 환희에 매도, 

절반은 종베까지 이어갈까했는데

매도세가 강해서 매도했다.

 

오늘은 매매를 딱 이정도만 했는데

알짜배기만 골라서 한 느낌이다.

매일 오늘 같이만 매매하면 얼마나 좋을까?

매매할거리가 안보여서

다른 매매는 안했으나

수익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그 외 하이닉스도 갭으로 추세를 이어나가고..

갭상승 6.67%에 매도할까 고민 많이했는데

그냥 안했다.

그래도 매도할 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기아도 어제 불타기했는데.

월요일에 pbr 정책발표가 있어서

한 번 슈팅 줄만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공급은 계속 줄어들고

수요는 그대로인 그런 차트라서..

 

나에게 맞는 장세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주말에는 종베를 꽤 했다.

일부러 종베를 많이 하려고 한 건 아닌데

보이는 종목이 꽤나 있어서..

각기 다른 테마로 종베를 했다.

과연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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