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오전매매는 승률 100%일 정도로
시장도 좋고 내 자신의 평정심도 잘 유지했다.
오전에 코스닥 지수는 안좋았는데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매매를 잘 해냈다.
주도섹터에서 잘 놀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후에 매매 좀 할만하다 생각해서 깔짝했다가
약손절했다.
또또 뇌절할 뻔 했으나 물량도 조금 태우고
아니다 싶어 손절도 빨리 했다.
오늘처럼만 앞으로 쭉.. 매매하고 싶다.
나 또한 분명히 이 쪽에 감각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상따 실패했지만 시외에 상을 간 한동훈 관련주
갭이 별로 안높게 뜰거라고 예상했고
그래도 갭이 조금이나마 떠줘서 감사합니다 하고
시초가에 시장가 바로 매도
후에 올랐지만 어차피 난 저거 못먹을거라 생각한다.
샘 알트만이 ms간 이슈가 있어서 어제 시외상 갓는데
돌파 움직임과 호가창이 보여서 접근해봤던거로 기억
근데 호가가 얇아서 물량도 조금 태우고
일봉도 맘에 들지 않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오늘 신규상장주
이거로 오늘 꽤 큰 수익을 냈는데
원래대로였으면 조금 더 앞에서 매수를 했을 것 같은데
섹터도 별로 안좋고 긴가민가해서 안들어갔다가
전고나 마찬가지인 시가를 뚫을 때
호가창 배열이 심상치 않아서 빠르게 탔다.
조금 더 올라주길 바랬으나 생각보다 이미 상승이
진행된지 좀 된 후에다가 3%짜리 분봉 양봉이 몇 번 나와서
확 오를 때 좀 팔고 나머지는 좀만 더 버텨보려고 했는데
확 꺾이는 움직임이라 욕심부리지 않고 매도했다.
정말 내 맘에 드는 매매였다.
어제 물량 조금 태워서 종베했는데
딱히 맘에 들지 않는 종목이라서 수익줄 때 대충 매도
오늘도 관심을 매우 많이 받을것으로 예상했고
또 갭이 14%나 떠서 오늘도 강할거라 봐서
호가창보고 시초가에 접근했다.
어제 상따 못한게 너무 아쉬울 따름..
오늘은 상가기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오늘도 상.
맘에 들지 않지만 빠르게 상가는 모습에 상따 도전했는데
바로 실패하고 꺾이는 흐름이라 손절.
그래도 수익 마무리.
종가쯤에 상한가 말아줬는데 맘에 들지 않아서 안들어갔다.
완전히 추세추종 정석 차트라서
오전에 물량 좀 태우고 매매했으나
프로그램과 거래원에 수급이 없어서 꺾이는 느낌 들 때 매도
오후에는 전고점을 지지하며 포물선을 그리고
거래원과 프로그램에서 반응이 왔기에
살짝 튈 때부터 물량 가져와서
슬금슬금 오르다 가속도 붙을 때 물량 줄이고
다시 돌파할 때 물량 늘리는 식으로 트레이딩.
20일선 깨질 때 수익실현했으나
다시 올라가주려는 모습에 상따까지 생각하고
다시 접근해봤는데 힘이 빠지는 모습에 약손절.
프로그램은 계속 샀는데 시외에서 -1%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건 순간적으로 차트와 호가창만 보고
상따해볼까 하고 자동적으로 들어갔는데(물량 조금)
재료와 이 놈의 끼를 보고 바로 아니다 싶어서
흐름 꺾일 때 매도했다.
비록 뇌절이었으나 물량도 안 싣고 바로바로 손절해서 다행이다.
10200원 저항을 뚫으면
재료도 있고 그래서 크게 가줄거라 생각해
수급 확 들어올 때 접근했는데
바로 죽었다.
시총 작고 역배열인 종목에서 많이 보이는 모습인데
재료가 재료인지라 나쁘지만은 않은 베팅이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정말 생각치도 못하게
큰 수익을 안겨준 놈인데.
요즘 패턴이 종가에 신규상장주 올리는 메타라서
지지를 잘해주길래 피라미딩하면서 불타기할 계획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안와서 뭐지 싶었는데
3시가 넘자 정말 갑자기 확 수급이 들어와서 놀랐다.
그러고 20분만에 20% 넘게 올렸는데
3시 10분쯤 고점이라 생각한 부분에서
음봉이 나오길래 마지막 물량까지 팔았으나
꺾이려다가 만 기세가 보이더니 막판에 다시 한 번 스퍼트를 보여줬다.
와 정말 대단한 녀석이었다.
이렇게 강한 녀석이면 좀 높다 싶어도
마지막 물량은 종가까지 계속 가져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요즘 마음을 편안하게 먹으려는데 집중하고 매매하니
정말 매매하는데 마음도 편하고 매매도 잘된다.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만 앞으로 매매하고 싶다.
아마 오늘이 지금까지 매매했던 날 중 가장 만족스러운 하루지 않았나 싶다.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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