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어떻게 보면 재미없는 장세였다.
뚜렷한 주도주도 없고 이슈도 없고
장 자체는 죽으려는 생각은 없는데
에코프로가 죽어라 밀어버리니
어쩔 수 없이 다른놈도 같이 죽는 그럼 느낌이었다.
장 자체는 살아나고 있다 느껴져 다행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종목의 탄력을 느끼려고 노력 중이다.
종목의 탄력을 느끼려고 하니
장중매매는 어려울 수 있어도
어떤 종목을 상따해야할지가 보인다.
포정해우라고
눈으로 차트를 보고
지표들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것보다.
차트를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경지에
이제 아주 조금은 들인게 아닐까 싶다.
시초에 봤다가 탄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약손절했다.
추세추종 타점인데
호가가 얇고 거래대금 잘 안나와서
할까말까 하다가 돌파나오는거 같아서
들어갓다가 짜증만 왕팡 나오는 종목
그래도 끝까지 째면서 약손절로 마무리했다.
호가가 얇은 돌파매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해봐야겠다.
거래량이 너무 없어서 어제 종베에서 익절했다.
그 후 다시 돌파가 나와주는 무빙이라
들어가봤는데 손절나갔다.
지금보니 거래량이 여전히 너무 적다.
거래량이 작아지는 추세에서 벗어나
새로운 추세를 기대하고 들어갔던 것 같다.
매도호가창의 매물 개수와 거래량을
한 번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을 했다.
마찬가지로 종베에서 익절하고
돌파로 다시 들어갔는데
힘이 약한 거 같아서
매도호가에 걸어두면서 약익절성공
운이 좋았다.
오늘의 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
어제 눌림으로 분할 매수한거 슈팅에 매도
그 후 분봉에 강한 저항이 있어서
계속 돌파 트라이했는데
역시나 거래량이 너무 적고 힘이 약했다.
돌파는 확 뚫지 않는 이상 확실히
빌빌대면 안된다.
보컬 선생님도 유튜브에서 말했었다.
돌파는 확 뚫어야된다고
오후에도 같은 자리 트라이했다가 손절.
쩝 여기서 돈을 좀 날려먹었다.
마찬가지로 일봉상 강한 지지에서
탄력 받는거 확인하면서
분할로 물량 모으다가
슈팅까지 참다가 매도했
는데
이 때 왜 오르는지 생각 좀 해볼걸 쩝
아진엑스텍이 삼성에 로봇 공급시작했다는 뉴스로
올랐는데
탄력이 그냥 오우,,
사실 이걸 장중매매로
타점을 잡기는 힘들었을 것 같고
상따나 했을 것 같은데
이거는 상따했으면 무조건 수익 주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걸 못본게 너무 아쉽다 쩝.
오늘 비슷한 자리를 준게 게임주들이었는데
모두 일봉차트도 좋고
분봉상 탄력도 장난아니었다.
이걸 못본게 넘 아쉽다,,
그래도 이런게 느껴진다는게
뭔가 좀 자랑스럽다.
이대로 계속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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