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30 - 첫 매매는 첫 단추

오늘 또 심리 컨트롤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처음에 마이너스로 시작하니

조급함도 있고

더 이상 손실을 확정 짓기 싫은 것도 있어서..

일단 버텨보기까지..

악수를 많이 뒀다.

 

어제 테슬라 강했기에

시가 베팅했다.

다음에 주도주 한정으로

분봉상 장기이평선을

갭으로 뚫을 때

음봉에 시가베팅 해봐야겠다.

추세매매 실패..

에스엠은 그럼에도

지속 추적해볼만하다고 생각.

원래대로라면

20일선 깰 때 손절해야하는데

욕심에 매도하지 못했다.

흐름 깨지면 욕심부리지말고 바로 매도하자.

진짜 너무 아쉬운 종목으로..

갭으로 60, 120일 선을 다 깨고

상한가 보낸 종목이어서

무조건 상따했어야했는데..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

 

역시나 그만큼 강해서

오늘 거래대금이 엄청났고

오늘의 주도주라 생각해

계속 공략하고자 했는데

저점에 잡아서 버티는게 아니라

또 예전처럼 돌파에 불나방처럼 달려갔다.

정말 딱 3일 가는구나.

 

갭으로 돌파했다는 나의 시그널을 믿고

눌림에 믿고 샀어야했는데..

계속 거래하다가 손실만 늘어났다.

정신바짝 차립시다.

펩트론은 아주 강한 재료에

일봉차트까지 완벽해서

바로 상승을 주지 않아도 버티고

비중도 좀 때렸는데

오늘의 주도주가 아니라 그런지

무빙이 느리고 호가도 빵빵하지가 않아서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한 번 매도빔 나올 때

물량 다 털어버렸는데

절반은 남겨둘걸 후회가 있었다.

추세매매로 들어갔는데..

오늘 손실도 크고

흐름도 안좋으니 

그냥 매도해버렸다.

 

놓친 물량 아까워서

다시 올라가는 흐름에 탔는데

바로 손절했다.

 

내가 오늘 산 자리가 아니면 

다시 사기 굉장히 어려운 자리인데

아쉽다.

첫 베팅이 정말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손실이 나더라도 조금 나도록.. 조심하자

연속으로 손실나서

안들어가야하는 걸 알면서도 또 들어가고

버티다가 손절.. 최악 of 최악

지금보니 추세매매 자리도 아니고

데이트레이딩 정도 자리인데

왜 추세매매로 버팅겼는지 모르겠다.

 

오늘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난조였다.

매매를 그만했어야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오늘은 왠지 거래도 계속하게 됐다.

 

눌림..눌림..눌림...

책상에 써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