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5 - 욕심을 줄이고 시선을 바꾸다2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욕심을 줄이고

확실한 자리에서 

욕심 부리지 않고 들어가야겠다

생각했고

나름 잘 해낸거 같다

 

오후쯤 수익을 좀 날리긴 했지만...

그래도 잘 해냈다.

이렇게만 계속 해보자

어제 나스닥이 -1.87%로 꽤 하락했는데

파월이 아직 연설도 안했는데

시장이 괜히 좀 쫄았다 생각해서

시장에 대해 반신반의하면서 장을 시작했는데

포스코DX가 갭하락에서

강하게 밀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바로 스켈핑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JafIN2eDeU 

예전에 보컬님이 유튜브 할 때

매매 화면을 보지 않은게 너무 아쉬운데

진짜 트레이딩하는 사람은

이런 영상이 얼마나 귀한지 다 알거다.

호가창매매 어디서 본 적도 없는데

그래도 내가 생각한게

잘못된 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돌파에서는 매도벽 좀 아래에서 

잠깐 눌릴 때 사고

두번째 돌파 때부터는 매도벽 뚫을 때..

그리고 만쥬님은 차트를 크게 안보는거 보니

호가창의 힘으로 거래를 하는 것 같다.

짝짓기 매매도 잘하고..

나는 짝짓기 매매가 안맞아서

대장주만 보려고 한다.

 

그리고 매도벽 돌파 앞전 중요한 순간

버벅거리면 대충 분할매도하는거까지..

나와 거래 스타일이 이런 점은 비슷한걸 느꼈다.

포스코DX에서 그렇게 거래했다.

 

포스코DX수익은 다음 매매에서 좀 날렸는데

일봉 전고를 앞두고

돌파를 기대했으나

돌파실패했다.

그러나 나의 베팅 자체에

큰 문제가 있었던 것 같진 않다.

경험치가 해결해줄 문제거나

어쩔 수 없는 돌파실패가 아닐까..

순간적으로 호가창 먹는 속도가

장난아니어서 들어간건데..

어제 나스닥이 안좋았기 때문에

유커 관련주에 돈이 들어올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접근했는데

바로 대량거래량으로 떨궈버렸다.

이 때 팔았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는데

반등 살짝 기다렸다가 팔았다.

포스코 관련주들은 모두 30일선 부근에서

반등이 나왔었는데

반등 기대하고 계속 물량 모아가고 있는 중

포스코DX가 강해서

신용물량도 풀렸겠다

신용으로 소액 거래했다.

상승세가 주춤하는 듯해서 매도했는데

지금보니 잘 매도했다.

월요일엔 시원한 양봉 좀 뽑아주라~

펩트론도 그냥 돌파해버릴 차트같아서

오버나잇한 물량이 있었는데

돌파같아서 추매했는데

흐름깨는거 같아 매도했다가

다시 올려주는거 같아서

물량 절반 다시 샀다가 손절해서

약손절이 되었다.

쩝.. 분명 돌파 한 번 더 나와줄 거 같은데..

우선 관련주로 보는 인벤티지랩도 흐름이 꺾여서

조심해볼 필요가 있겠다.

딥노이드는 AI관련주로

오늘 장초반에 다른 종목은 전부

갭하락하는데

이 놈만 하락을 안하고

오늘 지켜주는 바닥이 전고로

성감대 부분이라서

시초에 베팅했다.

돌파하는 듯하다 흐름이 약해서 매도했다.

일봉의 위치가 매물대가 있는 위치면

이렇게 욕심 없이 매도하는게 정말 효과가 있다.

테마주 다 죽어서

포스코 같은 2차전지주에 

돈이 스멀스멀 오는 느낌에

신규상장주들이 최근에 전부 강했었기에

추세전환을 시도하는 필에너지를 전일에 샀었는데

역시나 욕심부리지 않고 양봉에 

호가에서 힘이 약해질 때 절반 팔고

추세꺾일 때 팔았는데

완벽한 타점이었다. 

이 종목은 최근에 계속 강했는데

내가 공략을 못해서

배가 아파서 오후에

괜히 계속 건드린 종목인데

첫 매매에서 5분봉이 1분봉인줄 알고

접근했었다.

두번째 매수도 1분봉인줄 알고 샀는데

알고보니 5분봉이었다.

사실 첫매매에서 수익내고 그냥 넘어가면

될 일이었는데

괜히 두번째매매 앞에 

내가 아는 자린데

장대양봉 놓친게 아쉬워서

다시 건드린거 같다.

이런 짓도 정말 이젠 그만해야겠다.

 

오후에 수익까먹은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이렇게만 매매하면 좋겠다.

욕심 없이 데이트레이딩하고

가끔 추세매매로 시드 불리고..

이런 식으로 하면

정말 강한 종목에서만 추세매매하게 되고

선순환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