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로 나스닥이
역대급으로 재미 없는 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동안 지독하게 하락했기 때문에
악재에 매우 둔감해졌으나
호재라고 볼만한 이벤트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황이 굉장히 복잡한게
그동안 증시를 주도하는 이벤트는
only 금리였으나
그 동안 시장의 방향성을 주도하지는 못했던
빅테크의 실적이 나스닥의 intraday 방향성은
주도했다는 점에서
시장을 끌어올릴만한 이벤트가 그만큼 없으며
금요일에 발표된 긍정적으로
발표된 고용지표에서
나스닥이 크게 상승한 것을 보면
이제는 시장의 초점이
금리에서 경기침체로
확실히 넘어온 듯하다.
환율도 그동안 달러는 꾸준히 내려갔고
이번 FOMC 통해서 달러/원도 드디어 내려갔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을 확신하고 있음을 느낀다.
나스닥의 차트만 봐도
VCP를 형성하며 추세전환을 시도하는 차트임이 느껴진다.
다음주에 거래량을 동반한 양봉을 뽑으며
오랫동안 막고 있던 저 저항선을 뚫는다면,
트레이더는 본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할 때라 생각 든다.
심지어 장기 이평선도 고개를 들고 있고
200-120일선까지 정배열 직전이란 점에서
진짜 상승추세의 시작일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최근에 느낀 중요한 점은
상승장에서는 악재 뉴스엔 둔감하고
호재 뉴스에 민감하고
하락장에서는 그 반대라는 것인데
요즘 장이 그런 면에서
상승장의 기운이 느껴진다.
물론 찝찝한 면이 없지 않아 있고
매크로 시황도 위태위태하지만
코로나 사태 때도 비슷했던 걸 생각하면..
어차피 블랙스완급 이벤트는
예측할 수 없고
확률 우호적인 베팅이 아니므로
지금은 시장을 매수우호적으로
바라봐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지금 하락을 주도할 뉴스는
1. 경기 침체에 관한 뉴스
2. 금리인데
2번은 다음 FOMC까지는 뉴스가 없을 예정이니
1번에 집중하며 매수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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