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30316 역대급 롱베팅

Gosingasong 2023. 3. 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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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sm 매매하다가
전 재산의 5%정도 타격받아서
멘탈이 좀 안좋아질 정도였었음

그래서 멘탈 잡아보려고
1년만에 롤도 했음ㅋㅋ
오랜만에 하니까 2시간도 안했는데
뇌에 심한 자극이 가해진 느낌이라
몇 년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최소 5시간은
했던 날들이 무색해졌었음
 
아무튼 어제 에코프로가 20%오른 뒤에
시외에서 5% 정도 더 올라도
오늘 데이 종목으로 에코프로는 절대 건들지 않겠다
생각이 들었던게
전형적인 buy climax의 모습이었음.
 

거래량이 climax라기엔 좀 적긴 하지만
그래도 조정이 불가피한 자리였던 것 같았음.
 
그리고 역시나..
원래는 횡보해야하는 장이
에코프로 하나만으로 
코스닥이 계속 치솟았기 때문에
장이 좀 안좋을 수 있겠다 생각했고
아니나 다를까 오전장에 -1.7%까지 갔다가 
말아올림ㅋㅋ
 
예전부터 이제부터는 종목선정이
중요하다하긴 했지만
이제는 정말 지수와 상관없이
갈 종목들은 계속 가는 것 같음
 
한국장이 훨씬 그런 장세가 두드러지긴 하는데
미국장도 지수는 불안정해도
베이스를 만들고 돌파하는 종목들이
계속 생기고 있음.

시총 8000억짜리 회사가 상한가 돌파..?!
나스닥은 페이스북이

지금 SVB니, 크레딧 스위스니
유동성 경색 위기가 들리는데
난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함
 
다음주에 25bp 인상 발표하면 베스트 시나리온데
여기서 금리 동결, 인하하면 추가적인
유동성 리스크에 대해 신경써야하기 때문..
 
지수가 상승추세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주도주가 상승추세를 이끄므로
지금은 쪼는게 아니라 오히려 깝쳐볼 때라고 생각함
 
다음 주도주가 뭔지는 후의 차트가 알려주겠지만
나는 에코프로는 여기서
하락 혹은 조정이 시작될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1. 에코프로 외 2차전지 내의 다른 테마
2. 로봇/ai
3. 게임/제약/바이오 등 클래식 코스닥 대형주
 
무엇이 주도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현재 차트로만 보면
1번이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달려온거 감안 + 신선함 + 뉴스 감안하면
2번이 아닐까 생각함.
 
여러모로 3번은 제도권의 지지가 약해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함.
 
근데 여기서 변수는 지수차트임.
코스피/코스닥/나스닥
지수차트는 하방을 계속 가려고 하는 것 같음.
 
근데 지수차트와 별개로 가는 놈은 계속 가서
이거 덤벼볼만하다고 생각
 
sm에서 깨졌을 때 빨리 멘탈 회복하고
기회가 있을 때 더 과감하게 덤빌 수 있게 된 것 같다.
깨진만큼 성장하는게.. 진짜 있는 것 같긴 하다.
 
그래서 슈퍼개미들이
다들 나락갔다 살아온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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