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K-주식에 대해 Araboja.

Gosingasong 2021. 1. 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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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시작 전에 오늘 개인적인 일이 마무리 돼서

 

앞으로 블로그 활동 열심히 할 계획이니

 

앞으로 많이들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K-주식을 알아보기 전에 주식이 뭔지부터 생각해보자.

 

주식은 쉽게 말하면 "회사의 지분"임.

 

쉽게 생각하면 투자한 %만큼
회사의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하면 됨.

 

그래서 주주들에게 회사에 대한
의결권 같은 권리가 주어지는 거임.

 

초창기 주식 = 회사에 대한 신성한 투자였다는 말임.

 

그런데 회사에 대한 투자지분을 나타내는 이 주식이

 

수요와 공급 법칙에 의해 

 

금처럼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해서

 

사람들이 마치 상품처럼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시작한거임.


 

즉, 투기 상품이 되었다는 뜻임.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투기와 투자는 똑같은 말이라고 생각함.

(투기행위에 대해 욕하는걸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음.)

도대체 투기가 무슨 문제점이 있는거냐 돈벌려고 하는건데

 

그런데 주식시장이 각각 재무사정이
다른 나라별로 생기고,

탐욕과 정치, 법적 문제 등
복잡한 것들이 얽히면서
현재의 복잡한 주식시장이 탄생한거임.

 

그래서 실제로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은
성격이 많이 다름.

 

우선 결론부터 말해주자면
김치장은 단기, 투기적 성향이 너무 짙고

 

미국장은 가치 위주의 투자가 가능해
단기 중기 장기 투자가 모두 가능함.

 

우선 한국장은 시장부터가 크기가 너무 작음.

 

이게 아마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 싶음.

 

우리나라에 상장한 회사들이 엄청 많긴 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줄 만한 섹터별로 분류를 하면 

 

만날 보이던 회사들만 보임.

 

대한민국 국민 자체도 투자의 90퍼센트를
부동산으로 하고,

 

주식투자 비중은
올해 코로나 웨이브를 제외하면 10퍼센트 미만이었음.

 

그러다보니 기관, 외국인 매수세(프로그램 매매)를
개미들이 이길 수가 없고

 

누가누가 작전주에 잘 타나,
기관 매수세 파도타기를 누가누가 잘하나
싸움이 돼버림.

천하제일단타대회장이 돼버린 거임.

 

물론 가치투자가 불가능한건 아님.

 

배우 전원주님 같은 경우에는
하이닉스 평균단가가 5000원이기도 함.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치투자로
몇십배 번 슈퍼개미들은

투자하려는 회사 앞에 하숙집을 구해서
그 회사 직원들과 매일 같이 밥을 먹으며

회사의 비전을 1년 동안 파악하는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함.

 

국내장에서 가치투자로 몇년동안
전재산에 가까운 큰 돈을 묶으려면 

 

이 정도 피나는 노력은 해야된다는 거임.

 

그래서 보통 국내주식 슈퍼개미들은
차트 보고 매매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가치투자를 외치는 슈퍼개미들은 대부분 다 사기꾼이었음.

 

즉, 국내주식은 투자 invest가 아닌
트레이드 trade적 성향이 강함.

 

그래서 국내주식장은 기업의 실적보다
호재뉴스에 더 강한 반응을 함,

(솔직히 실적에는 관심이 없는거 같단 느낌도 받음.)

 

즉, 금융후진국이란 뜻임.

(아니 근데 대통령, 기획재정부 장관도

주식투자 해 본 적 없다는 나라에 뭘 바라나.)

 

그러므로 본인이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나고
차트 호가창을 보고

심리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면

국내주식을 하면 된다는 것임.

중요한 건, 개인은 실력이 무쟈게 뛰어나지 않은 이상
독립시행을 반복할수록 이길 확률이 0에 수렴함.
트레이딩을 하면 할수록 불리하다는 뜻임.
(즉, 그냥 하지 마란 뜻임.)

 

반대로 미국주식은 시장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큼.

 

기축통화국이라서 시장이 전세계의
중심축이기도 하고

 

그만큼 튼튼하기도 함.

 

그리고 무엇보다 개미투자자들의 힘이
기관에 대응할 정도의 여력은 갖추고 있음,

금융선진국이란 뜻임.

 

따라서 기업이 성장할 여력이 있는 회사라면,

 

아무리 기관이 요리해도 결국에는 오르게 돼있음.

 

재밌는건 2007년 당시에 코스피, 나스닥
모두 2000대였는데

 

2021년에 코스피 3000 뚫었다고
전국민이 난리인데

나스닥은 13000대임. 

 

두 나라의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인식격차가

이 정도 차이난다고 생각하면 됨.

 

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주식은
삼성전자 하나뿐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그냥 투기장 장난감이라고 생각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매수하라고 외친건
환율과 금리때문에 10년에 올까말까한 기회가 왔어서임.
나도 국내장은 단순 홀짝 도박용도로
급등, 테마주 재미로만 하다가
코스피2500때쯤부터 코스피 풀매수함ㅇㅇ.

그래서 나는 이번장 랠리 끝나면
국내주식에서 꿀빤돈
달러가치 떨어져서 쌀때 달러 풀매수하고
미국주식 장투하는걸 추천함.
국내주식은 오를만큼 오른 지수에서
장투하면 성공할 확률이 너무 낮음

개인적으로 삼성전자도 향후 5년까진 모르겠는데
혁신이 더 나오지 않는 이상
10년내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함.
(이미 Tsmc가 삼성전자보다 특정분야에서는
기술력이 더 뛰어남ㅇㅇ.)

다음편에는 천하제일단타대회 K-주식장의
실제 예를 보여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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